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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회 서희경 의원, 책으로 여는 인문학·방재로 지키는 유산 … 문화예산 사수 위해 소신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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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5-06-23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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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문학으로 키우는 도시 품격, 문화유산으로 지키는 역사 정체성

- 예산은 수치가 아니라 방향서희경 의원의 선택은 분명했다


성남시의회 서희경 의원(국민의힘, 문화복지체육위원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은 제303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열린 예산안 심의에서 시민의 문화접근권 확대와 역사문화유산 보호를 위한 공공의 역할을 강조하며 

관련 예산 확보에 적극 나섰다.


서 의원은 특히 ‘책 읽는 광장 도서관’ 10개소 추가 조성을 위한 추경 예산에 대한 삭감 요청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며, 이 사업의 본질이 시민의 일상 속에서 책을 마주하는 기회를 확장하고, 도시의 품격과 공동체 

정신을 키우는 문화적 기반시설임을 강하게 피력했다. ‘책 읽는 광장’ 사업은 단순한 공간조성이 아닌 

시민의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문화 인프라라는 점에서, 책 분실 등의 사소한 우려보다 공공의 문화 선도 

역할이 더 중요하다는 입장이다. 


또한 “아이들과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책을 접하는 모습을 수없이 봐왔다”며, “인터넷과 스마트폰에 익숙한 

세대에게 실물책과 마주하는 경험을 제공하는 건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덧붙였다.


이 사업이 단지 책을 배치하는 공간 조성이 아니라, 성남시민들의 인문학적 기초 체력을 키우고, 상권과 

생활권이 연결되는 문화 플랫폼이라는 점도 함께 강조했다. 

 

또한 여러 시민들이 책읽는 광장 설치를 요청하고 있을 정도로 시민들에게 수요가 높으며, 성남시가 책 읽는 

도시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행정이 보다 적극적으로 공간을 확보하고 투자해야 한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추경예산 확보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러한 적극적인 설득과 논리 제시에 힘입어, 서 의원은 해당 사업 예산의 심의 통과를 이끌어냈으며, ‘책 

읽는 광장 도서관’ 사업의 지속 추진을 위한 예산 확보에 실질적인 역할을 했다.


한편, 서 의원은 산림 인접지에 위치한 경기도 지정 목조건축 문화재를 화재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방재시설 

설치 예산 1억1천만 원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해당 예산의 통과를 위한 논리적 설득에도 주력했다.


특히 기후위기와 산불 빈도 증가 속에서 목조건축물의 구조적 취약성을 고려한 선제적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한 번의 화재가 수백 년의 역사를 무너뜨릴 수 있는 만큼, 문화재 보호는 선택이 아닌 

행정의 의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처럼 서희경의원은 이번 제303회 1차정례회 추가경정 예산 심의에서 문화정책 전반에 걸쳐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공공투자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문화예산은 단순한 지출이 아니라, 삶의 내면을 풍요롭게 하고 

도시의 정체성을 만들어가는 장기적 투자라는 점을 정례회 전반을 통해 일관되게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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