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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회 박명순 의원, "태평종합사회복지관 건립 장기 표류…주민 안전과 복지 위한 대책 마련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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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5-07-18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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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시의회 제30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개최…박명순 시의원, 5분 자유발언 실시

- 박명순 의원, “태평종합사회복지관 건립 장기 표류…공사 지연에 따른 주민 안전 위협 심각”

- 박명순 의원,“대체 부지 검토 및 주민 편의시설 확충 등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해야”


성남시의회 박명순 의원(국민의힘, 태평1·2·3·4동)은 17일 개회된 제30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태평종합사회복지관 건립이 장기 표류하고 있는 현실을 지적하고, 이에 대한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먼저 박명순 의원은 “태평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021년 공사가 시작되며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 이뤄지는 듯했으나, 착공 직후 해당 부지가 소규모주택정비관리지역 후보지로 선정되고, 이후 재개발 사업이 추진되면서 현재 무기한 연기된 상황이다”고 밝혔다.


이어 박 의원은 “조합 설립, 이주 대책 등 재개발 관련 행정 절차로 인해 향후 10년 이상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공사 재개가 현실적으로 매우 어려운 실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특히 수년간 방치된 부지 내 노후 건물로 인한 붕괴 위험에 따라 주민 안전이 위협받고 있으며 쥐와 벌레가 들끓고, 쓰레기 투기가 이어지는 등 태평동 일대가 점차 슬럼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복지관 건립이 좌초된다면, 복지가 필요한 이들에게 최소한의 사회적 안전망조차 제공할 수 없으며 이는 곧 지역사회 붕괴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하며 노후 건물 철거, 대체 부지 마련, 주민편의시설 확충 등 집행부가 행정적 지원책을 적극 마련해줄 것을 요청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우리나라는 2025년 초고령사회에 진입하며 복지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고, 1인 가구 증가와 저출산 등으로 복지는 이제 개인이 아닌 사회가 책임져야 할 과제”라고 강조하며, “태평종합사회복지관은 성남시 복지 허브로서 다양한 계층을 위한 복지 기반 마련에 핵심 시설인 만큼, 다시 정상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박명순 의원.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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