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재가노인복지협회 임원진과 현안 간담회 개최’ > 사회

성남시의회 문화복지체육위원회 안극수 위원장과 서희경 의원이 7월 25일 5층 회의실에서 성남시재가노인복지협회와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는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을 앞두고, 지역사회 재가노인복지체계 구축을 위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성남시재가노인복지협회 이유진 협회장은 “내년 돌봄통합지원법이 시행되는 만큼, 지자체의 체계적인 서비스 연계와 지원 강화가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말하며 “무엇보다 재가노인지원서비스 기관의 역할을 재고할 수 있도록 「통합돌봄 협의체」에서 구성원으로서 참여가 필수적이고, 재가노인지원서비스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과 함께 시설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적극적인 재정 지원이 필요하다 ”고 말했다.

이에 성남시의회 안극수 문화복지체육위원장은 “성남시의회를 대표하는 위원장으로서 체계적이고 장기적인 노인 돌봄 정책 추진이 시급한 만큼, 시의회에서도 노인 돌봄에 대한 촘촘한 복지 안전망이 구축될 수 있도록 정책 대안 마련과 지원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서희경 의원은 “성남시 관내 위기·취약 노인의 일상생활 유지와 복지 향상에 헌신해 온 재가노인지원서비스 기관 종사자 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오늘 간담회에서 제안된 여러 의견들을 바탕으로 질 높은 돌봄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고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성남시재가노인복지협회 이유진 협회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성남시의회 안극수 문화복지체육위원장, 서희경 의원이 배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