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김종환 의원, 분당구 석운로 약 17년 만에 도로 전면 재포장 추진 본격 검토 …“제3회 추경에 약 6억 원 반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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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5-08-06 12:15본문
성남시의회 국민의힘 김종환 의원(판교·백현·운중,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분당구 석운동 5-6번지 일원 석운로 구간의 전면 도로재포장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현재 성남시와 협의 중이며, 오는 9월 예정된 제3회 추경예산 심의에서 약 6억 원의 관련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석운로는 지난 2008년 이후 약 17년 가까이 전면적인 도로보수가 한 차례도 없었고, 노면 파손과 균열, 반복되는 포트홀로 인해 차량 통행과 주민 안전에 지속적인 불편을 초래해 왔다”며, “이번 기회에 반드시 전면 재포장을 실현해 주민 불편을 해소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해당 사업은 약 17,500㎡ 규모로 아스팔트 절삭 후 덧씌우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노후도로의 평탄성 회복, ▲세로방향 균열 및 마모 해소, ▲보수보강을 통한 주민 안전사고 예방 등을 주요 목표로 하고 있다.
김 의원은 “상대적으로 소외되어 있는 석운동 지역의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항상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석운로 재포장 계획 역시 그러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전했다.
석운동은 인구 밀집도가 높지 않지만 통행량이 많은 지역이고 녹지지역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어, 그동안 각종 도시계획과 기반시설 정비에서 우선순위에서 밀리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최근 김 의원이 제9대 성남시의회 출범 당시부터 노력을 기울였던 「성남시 도시계획 조례」 개정안이 통과되며 공공기반시설이 부족한 석운동 지역에서도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단독주택 등 건축이 가능해지면서, 재산권 행사에 수년간 제약을 받아온 주민들의 실질적 삶의 질 개선이 기대되고 있다.
김 의원은 “석운동이 정체된 지역이 아니라, 주민들이 권리를 보장받으며 점차 발전해 가는 곳이 될 수 있도록, 제도 개선부터 생활 인프라 정비까지 균형 있게 챙기겠다”며, “이번 추경예산 반영을 반드시 관철시켜 석운동 발전이 가시화될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하겠다”라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