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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진 성남시장, 내년도 시정 방향 발표 “복지는 두텁게, 산업은 과감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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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5-11-20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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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예산안 3조9408억원…“지방채 전액 상환으로 채무 제로 도시 완성”


신상진 성남시장이 20일 성남시의회 제307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26년도 예산안과 시정 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있다1.jpg

 

신상진 성남시장은 20일 성남시의회 제307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26년도 예산안과 시정 운영 방향을 제시하며 “복지는 두텁게, 산업은 과감하게, 재정은 건전하게”라는 원칙 아래 재정 건전성을 유지하면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내년도 성남시 예산안은 총 3조 9408억 원 규모로, 올해 본예산 대비 2.9% 증가했다.


신 시장은 “연초 행정안전부 공시 자료에서 ‘전국 시·군 기초지자체 재정자립도’ 2년 연속 1위를 기록한 것은 불필요한 지출을 과감히 줄여 재정을 바로 세운 결과이며, 이렇게 확보한 예산을 시민 복지와 도시 미래에 재투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주요 성과로는 ▲보훈명예수당 연령 제한 폐지 및 월 20만 원 인상 ▲대상포진 예방접종·치매감별검사 본인부담금 지원 확대 ▲A형 간염·백일해 예방접종 지원 신설 등 건강 안전망 강화 ▲향후 10년간 약 16조 원 경제효과가 예상되는 위례 ‘포스코 글로벌센터’ 유치 ▲스페인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 모빌리티 부문 한국 도시 최초 대상 수상 ▲‘오리역세권 제4테크노밸리’ 비전 선포 ▲성남물빛정원·율동공원 오토캠핑장·책읽는 광장 도서관 등 시민 여가공간 확충 등이 소개됐다.


이어 신 시장은 내년도 예산안의 핵심 가치로 ‘두터운 복지’를 제시하며 “예산 중 가장 많은 1조 4246억 원을 사회복지 분야에 편성해 시민을 위한 지원을 최우선 가치로 삼았다”고 밝혔다. 또한 “재정 건전성을 위해 지방채 1120억 원 전액 상환을 편성해 ‘채무 제로 도시’에 도전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절감으로 마련한 재정 여력을 산업 투자, 시민 안전, 도시 경쟁력 강화에 집중해 성남의 내일을 여는 핵심 사업들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이·어르신·청년을 위한 촘촘하고 두터운 지원


성남시는 아이들의 첫 발걸음을 응원하기 위해 ‘초등학교 등 입학준비금’을 신설하고 1인당 20만 원, 총 12억 6000만 원을 편성했다. ‘친환경 과일급식 지원’ 사업에는 70억 원을 담았으며, 맞벌이 가정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해님달님놀이터’는 내년에 13개소를 추가로 조성한다.


시민 건강 강화를 위해 ‘독감 등 예방접종 사업’에 99억 원을 반영했고, 100세 이상 어르신 장수축하금(50만 원)을 신설하며, 70세 이상 대중교통비 지원도 계속 추진한다.


청년 자립을 위한 ‘취업청년 전월세·이사비 지원 사업’은 지원 기간을 기존 10개월에서 12개월로 확대하고 23억 원을 반영했다. ‘청년 취업 올패스’에는 38억 원을 편성해 미취업 청년의 취업 역량을 강화한다.


분당·원도심 재정비… 재건축·재개발 속도 높인다


성남시는 도시 미래 지도를 새로 그리기 위해 재개발·재건축을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 분당에는 1기 신도시 최초로 ‘재건축 지원센터’를 설치해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재건축 추진 속도를 높인다. 분당에만 적용되는 물량 제한·이월 금지 등 불합리한 규제에도 적극 대응하며, 선도지구의 특별정비구역 지정을 신속히 추진한다.


원도심은 생활권계획에 따라 재개발사업을 본격화해 수진2 등 5개 구역과 태평1 등 2개 구역의 재개발정비계획 및 정비구역 지정 용역을 진행한다. 원도심 중심에는 재개발 지원센터를 설치해 그동안 축적해 온 행정 경험을 기반으로 주민 주도 재개발을 뒷받침한다.


또한 안정적인 지역난방 공급을 위해 열공급 시설 설치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와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추진하며, 신규 열원 부지 확보를 통해 재개발·재건축의 걸림돌을 해결한다.


시스템반도체·AI·미래 모빌리티… 전략산업 본격 육성


성남시는 시스템반도체와 팹리스, 제조 AI, 모빌리티 데이터 등 전략산업을 집중 육성한다. ‘팹리스 첨단장비 공동이용 사업’, ‘시스템반도체 검증지원센터 구축 사업’에 23억 100만 원을 편성해 기업을 지원하고, 중소·중견 제조기업의 디지털 혁신을 위한 총 151억 원 규모 ‘제조 AI 솔루션 개발지원센터’ 구축 사업도 본격 추진한다.


신 시장은 “올해 쌓은 성과는 시민의 믿음으로 가능했고, 내년 펼칠 변화는 그 믿음에 대한 성남시의 답”이라며 “세간에 회자되는 7천억 원대 대장동 범죄수익은 남의 일이 아니라 성남시민의 고스란한 손해이자 공공 재산으로 반드시 되찾겠다”고 말했다. 또한 공공사업에 부패와 범죄가 스며들 여지가 없도록 투명하고 공정한 예산 집행과 사업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신 시장은 “2026년도 예산안은 ‘시민 체감형 복지 확대’, ‘지역 균형 발전’, ‘미래산업 기반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며 “이 세 축을 조화롭게 추진해 시민의 오늘을 더 편안하게, 성남의 내일을 더 든든하게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이 20일 성남시의회 제307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26년도 예산안과 시정 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있다3.jpg

 

[발표문 전문]

 

존경하는 성남시민 여러분,

의장 직무대리 안광림 부의장님과 의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성남시장 신상진입니다.


오늘 저는 지난 한 해

우리가 함께 만든 성과를 시민 여러분께 먼저 보고드리고,

내일의 성남을 열어갈 2026년 시정 방향을

설명드리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우리 시정의 중심은 늘 한 가지였습니다.

시민의 오늘을 지키고, 도시의 내일을 여는 일.

이 약속을 지키는 힘은 튼튼한 재정에서 나옵니다.


연초 행정안전부 공시 자료를 보면

우리 시는 ‘전국 시·군 기초지자체 재정자립도’에서

2년 연속 1위를 기록했습니다.


이 성과는 단순히 세입이 많다는 것을 넘어,

낭비를 과감히 줄여 재정 건전성을 확보한 결과입니다.

이렇게 절약된 예산은 시민 복지와 도시 미래에 재투자되었고

그 결과, 우리는 값진 성과들을 만들어 낼 수 있었습니다.

올 한해 이뤄낸 주요 성과들을 설명드리겠습니다.


보훈명예수당 연령 제한을 폐지하고 월 20만원으로 인상했으며

기초지자체 최초로 장애인 버스요금 지원을 제도화해

국가유공자 예우는 높이고, 장애인 이동 문턱은 낮췄습니다.


‘독감 예방접종’에 이어 ‘대상포진 예방접종’과 ‘치매감별검사 본인부담금’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A형 간염’과 ‘백일해’ 예방접종 지원을 신설하여 

촘촘한 건강 안전망을 구축했습니다.


야탑종합버스터미널을 정상화했으며

성남형 버스 준공영제로 매년 900억 원 예산을 절감하는 등

시민의 교통 편의는 높이고 재정 운영은 튼튼히 했습니다.


세계 최대 규모 스마트시티 시상식인

‘월드 스마트시티 어워즈’에서

한국 도시 최초로 모빌리티 부문 대상을 수상했으며

향후 10년간 약 16조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되는

위례 ‘포스코 글로벌센터’ 건립이 시작되었습니다.

또한, ‘오리역세권 제4테크노밸리’ 비전을 선포하는 등

성남의 미래 산업 지도를 완성해 나가고 있습니다.

솔로몬의 선택은 누적 509쌍 커플을 탄생시켰고

예정을 포함, 혼인 13건, 출산 3건이라는 성과도 거두었습니다.


30년 가까이 흉물이었던 구미동 하수처리장은

성남물빛정원으로 재탄생하며 도시재생의 상징이 되었고

율동공원 오토캠핑장, 책읽는 광장 도서관 등

시민 여가공간을 대폭 확충하였습니다.


거리 곳곳에는 가로쓰레기통 2천여 개, 

벤치 3천 5백여 개를 설치해 쉼이 있는 거리를 만들었으며

초미세먼지 농도 개선과 친환경차 보급 확대 등

생활환경의 질을 실질적으로 개선했습니다.


제3차 고도제한 완화를 위한 노력으로

비행안전구역 변경과 지표면 높이 산정 기준이 개정되어

야탑·이매 일부지역 건축 가능 높이가 상향되고

원도심 재개발 사업성이 크게 개선되었습니다.


지난해 정자교 붕괴 사고 이후

탄천 교량 18곳 및 분당구 지천 교량 32곳에 대해

보수·보강을 신속히 완료하여 

시민의 안전한 일상을 되찾아 드렸습니다.

탄천 준설로 2년 연속 범람 없는 하천, 

1급수 생태하천이 된 탄천은 

수달 가족과 시민이 공존하는 공간이 됐습니다.

 

성남시의료원은 분당서울대병원 의사 5명이 진료하는

의료 협력이 큰 성공을 거두며 

대학병원 위탁의 필요성과 정당성을 더욱 입증하고 있습니다.


시장 직통 ‘바로문자 서비스’를 운영하여

약 3년간 6만 7천여 건을 신속히 처리하였고

98.8%라는 높은 답변율로 

소통 행정의 새로운 장을 열었습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그리고 시민 여러분.


이제 우리의 내일을 열어 갈

2026년도 예산안을 설명드리겠습니다.


내년도 예산안 총 규모는, 

전년 대비 1,110억 원, 2.9% 증가한

총 3조 9,408억 원입니다.


이번 예산은

‘복지는 두텁게, 산업은 과감하게, 재정은 건전하게’라는

세 가지 원칙 아래 편성되었습니다.


재정 건전성을 유지하면서도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두터운 복지’의 원칙 아래

예산 중 가장 많은 1조 4,246억 원을

사회복지 분야에 편성하여, 

시민을 위한 지원을 최우선 가치로 삼았습니다.


또한, 재정 건전성을 위해 ‘채무 제로’ 도시에 도전합니다.

지방채 1,120억 원 전액 상환을 편성하여

남아있는 모든 채무를 청산하겠습니다.


절감으로 마련한 재정 여력은

‘과감한 산업 투자’를 비롯해

오롯이 시민의 안전과 미래

그리고 도시의 경쟁력에 집중 투자하겠습니다.


2026년 예산은 성남 모든 세대를 위한 약속입니다.

첫째, 우리 아이들을 위해 더 과감히 투자하겠습니다.


아이들의 첫 걸음을 응원하는 

‘초등학교 등 입학준비금’을 신설하였으며

1인당 20만 원씩, 총 12억 6천만 원 편성했습니다.


‘친환경 과일급식 지원’ 사업에는 70억 원을 편성했습니다.

내년에는 대안교육기관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하여

교육 형태에 차별 없이, 

모든 학생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맞벌이 가정의 높은 호응을 얻은 ‘해님달님놀이터’는

내년에 30억 원을 투입하여 13개소를 신규 확충합니다.


나아가, 과학고 설립과 과학중점학교 지원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미래 인재로 자라나는 디딤돌을 놓겠습니다.


둘째, 사회적 약자와 어르신, 그리고 보훈가족을더욱 세심히 챙기겠습니다.


시민 건강을 위한 ‘독감 등 예방접종 사업’을 지속 추진합니다.

이를 위해 총 99억 원을 편성했습니다.

100세 이상 어르신을 위한 장수 축하금을 신설하여

50만 원씩 지급하며, 70세 이상 대중교통비 지원도 계속됩니다.

존경과 감사의 마음으로 더욱 세심히 챙기겠습니다.


올해 현충탑을 시청으로 이전한 데 이어

내년에는 낡고 협소한 보훈회관 신축을 본격 추진하겠습니다.

국가를 위한 헌신에 최고의 예우로 보답하겠습니다.


분당구보건소 신축을 본격 추진하며

저소득층 4대 중증질환자의 응급 간병비를 지원하는 등

시민을 더 따뜻하게 보듬는 공공의료를 실현하겠습니다.


셋째, 청년 세대의 희망찬 자립을 응원하겠습니다.


청년 자립을 위한 ‘취업청년 전월세․이사비 지원 사업’ 지원을

10개월에서 12개월로 확대하며, 23억 원 편성했습니다.

미취업 청년을 위한 ‘청년 취업 올패스 사업’에도

38억 원 편성하였습니다.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해 

‘소규모 점포 청년창업 지원’에 15억 원,

‘청년 창업 재도약 지원’에 신규로 9천만 원 편성했으며

미래를 향한 도전을 든든하게 뒷받침하겠습니다.

넷째, 재개발․재건축에 속도를 더하고도시의 미래 지도를 새로 그리겠습니다.


1기 신도시 최초로 분당에 설치한 ‘재건축 지원센터’로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분당 재건축 속도를 높이겠습니다.


5개 1기 신도시 중 분당에만 적용되는 정비사업 물량 제한과 이월 금지 등 불합리한 규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며 행정절차 간소화 등을 통해

선도지구의 특별정비구역 지정을 신속히 추진하겠습니다.


원도심 또한, 생활권계획에 따른 재개발사업을 본격 추진하여

수진2 등 5개 구역과, 태평1 등 2개 구역에 대한

재개발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 용역을 진행합니다.


원도심 한복판에 재개발 지원센터를 설치해 

그동안 축적해 온 재개발 행정 노하우를 바탕으로

주민 주도의 재개발 사업을 뒷받침하겠습니다.


원도심 정비에는 안정적인 지역난방 공급이 필수입니다.

열공급 시설 설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와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이뤄내,

신규 열원 부지를 확보하고

재개발․재건축의 마지막 걸림돌을 해결하겠습니다.


다섯째, 성남의 내일을 위한 ‘미래산업’을과감히 지원하겠습니다.


시스템반도체와 팹리스, 제조 AI와

모빌리티 데이터 같은 전략분야를 집중 육성합니다.


우리 시 핵심 동력인 시스템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해

‘팹리스 첨단장비 공동이용 사업’과 

‘시스템반도체 검증지원센터 구축 사업’ 등에

23억 1백만 원을 편성하여관련 기업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


또한, 중소․중견 제조 기업들의 디지털 혁신을 돕기 위해

총 151억 원 규모의

‘제조 AI 솔루션 개발지원센터 구축’ 사업을 본격 시작하며, 

1차 연도 예산으로 7억 원 편성했습니다.


행정도 AI 기반으로 더 똑똑하고 민첩하게 바꾸겠습니다.

AI 행정지원서비스 도입으로 업무를 신속․정확히 처리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행정 품질을 한 단계 끌어올리겠습니다.

사업비는 7억 3천만 원입니다.


여섯째, 도시의 시간을 다시 쓰는 교통혁신을 이루겠습니다.


철도기금 900억 원을 추가로 적립해

누적 3천억 원 목표를 마침내 달성하며


지하철 8호선 판교 연장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하고

경기남부광역철도 등 광역철도망 확장에 속도를 내겠습니다.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교통 정체를 방지하기 위해

수내교 전면 개축을 위한 사업비 105억 원을 편성했으며


도시교통정비 기본계획 및 상습정체구간 개선계획 수립 등

기타 병목 해소 사업도 차질없이 추진하여

시민의 시간을 돌려드리겠습니다.


일곱째, 시민의 일상이 문화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여수동 복합문화시설, 산성공원 숲속커뮤니티센터,

성남박물관 건립 등 생활권 문화거점을 촘촘히 넓히겠습니다.

성남종합운동장 리모델링 및

야구전용구장 건립도 본격 추진합니다.

프로야구 경기를 유치할 수 있는 랜드마크로 조성하고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여가와 문화의 중심지로 만들겠습니다.


시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문화를 누리며

삶의 품격을 높이는 문화 도시를 실현하겠습니다.


여덟째, 시민의 생활을 더 안전하고 촘촘히 챙기겠습니다.


도로 꺼짐 등 지반 침하 위험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지하시설물 지표투과레이더 탐사’ 예산

19억 5천만 원 편성하였습니다.


시민안전보험 보장 항목을 생활 지원까지 확대하고

경로당 옥상 차열페인트 시공 등

더 촘촘하고 내실있는 생활 안전망을 구축하겠습니다.


공영주차장을 확충하여 고질적인 주차난을 완화하고

공원 내 노후화장실 정비 등 시민 체감형 사업도 확대하여

일상 속 불편을 신속히 해결하겠습니다.


아홉째, 친환경 도시의 호흡을 깊게 만들겠습니다.


자원순환 및 폐기물 관리 효율화를 위해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시설’에 3억 원을 투입합니다.

판로가 막힌 습식사료를 건조사료 생산으로 전환하여

연간 2억 7천만 원을 절감하겠습니다.


자원순환 문화 정착을 위해 

투명 페트병 무인회수기 16대를 확대하여 총 30대를 운영하며

다회용기 지원 사업의 예산은 9천만 원으로 2배 늘렸습니다.

자원순환가게도 지속적으로 확충하겠습니다.


또한, 친환경 자동차와 수소버스 보급을 늘려

도심의 공기를 더 맑게 만들고 

녹지 확대, 수질 개선 등에도 힘쓰겠습니다.


성장이 환경을 해치지 않고, 환경이 성장의 발목을 잡지 않는

지속 가능한 성남을 시민 여러분께 약속드립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민선 지방자치 30년의 시간 위에

우리는 또 한 걸음을 내딛고 있습니다.

올해 우리가 쌓은 성과는 시민의 믿음으로 가능했고,

내년 우리가 펼칠 변화는 그 믿음에 대한 성남시의 답입니다.


이런 우리 앞에

세간에 회자되는 7천억 대 대장동 범죄수익은 

결코 남의 일이 아닙니다.

원주민과 입주민의 억울함이

이 안에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마땅히 되찾아야 할 성남시민의 손해이자, 공공 재산입니다.


성남시는 이를 꼭 되찾아 시민 여러분께 돌려드리겠습니다.

더불어 공공사업에 어떠한 부패와 범죄도 끼어들지 못하도록 투명하고 공정한 예산집행과 사업관리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2026년도 예산안은

‘시민 체감형 복지 확대’, ‘지역균형 발전’,

‘미래산업 기반 강화’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이러한 세 축의 조화 위에서

시민의 오늘을 더 편안하게,

성남의 내일을 더 든든하게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의원 여러분의 깊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저와 성남시 3천여 공직자 모두는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며,

낮은 곳으로 더 빨리 가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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