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보훈명예수당 10만→13만원 인상. 65세 이상 국가유공자 등 7350명 대상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24-07-19 22:32본문
성남시는 65세 이상 국가유공자 등에 지원하는 보훈명예수당을 이달부터 월 10만원에서 13만원으로 인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독립유공자 및 국가유공자와 선순위 유족 등 7350명이다.
이를 위해 시는 국가유공자 보훈명예수당 인상분 13억2300만원을 추가경정예산에 반영해 올해 말까지의 사업비 101억4300만원을 확보했다.
인상한 13만원의 보훈명예수당은 매달 15일에 기존 보훈명예수당 지급 계좌로 자동 입금된다.
시는 65세 이상 국가유공자에 보훈명예수당 외에 설, 추석에 각 5만원의 명절 위문금을 지급하고, 택시 이용 요금의 75%(1회 최대 1만 5000원·월 10회 한도)를 지원하고 있다. 국가유공자 사망 땐 위로금 20만원을 지급한다.
사망한 6·25전쟁 및 월남전 참전유공자 배우자 1341명에게는 월 10만원의 복지수당을 지급하고 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공헌한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다하고, 그 유족 또는 가족의 영예로운 삶과 복지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이전글성남시, 1인 가구 병원 안심동행 사업 운영 24.07.19
- 다음글성남시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선정. ‘첨단과 혁신의 희망도시 성남’ 추진 등 공로·노력 인정받아 24.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