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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회 제297회 제2차 본회의 폐회사 [이덕수 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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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4-10-2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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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회사 전문]

 

존경하는 성남시민 여러분!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신상진 시장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

시민의 알권리를 위해 노력하시는 언론인 여러분!


제297회 임시회를 무난히 마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여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번 회기에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 승인과 조례안 등 일반의안 심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열정적으로 임해 주신 의원님들께 수고 많이 하셨다는 말씀을 드리고, 또한 회기 내내 성실하게 임해 주신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11월 20일부터 개회하는 제2차 정례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집행부는 감사자료 작성과 준비에 철저를 기하여 주시기 바라며,


의원 여러분들께서는

꼼꼼한 자료검토와 현장 확인을 통해 시정할 것은 지적하고 정책 제안을 통해서 보다 발전된 성남의 미래를 위한 성숙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의 말씀드립니다.


이번 회기 중 일부 위원회가 정상적으로 개회하지 못하여 민생과 관련한 여러 안건 들을 심사하지 못하였습니다.


의회를 대표하는 의장으로서 시민여러분들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조속한 시일내에 의회가 정상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준배 대표의원님을 비롯한 의원님들과 특히, 상임위원회 위원장님들께 부탁의 말씀을 드립니다. 상임위원회를 이유없이 개회하지 않는 것은 직무유기이며 다른 의원님들의 안건심의 의결권을 침해하는 심각한 행위라고 인식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의회는 시민들의 민생현안과 관련한 안건들을 다루는 것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여야 합니다. 이것은 우리 의원들의 의무이며 책무입니다.


지역주민들을 대신해서 의회에서 민생현안에 대하여 발언해야 할 의원님들의 기회를 막는 것은 자칫 지역주민들을 무시하는 행위로도 비춰질 수도 있습니다.

민생과 관련된 안건 들을 처리하지 못하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시민들에게 돌아간다는점을 유념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개회사에서도 말씀드렸다시피 다시한번 강조하겠습니다.

우리 의회에서는 여ㆍ야를 떠나서 서로간에 정책경쟁을 하는 곳이지 상대의원을 비방하고 정쟁을 하는 장소가 아닙니다. 특히, 본회의장은 더군다나 더 그렇습니다. 의원들간의 일로 당리당략에 따라 의원이 의원을 감시하고 비난하는 일들은 반드시 사라져야 할 것입니다. 


하루속히 의회가 정상운영 될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여 주실 것을 다시한번 부탁의 말씀을 드립니다.

  

요즘 아침저녁으로 날씨가 많이 쌀쌀해졌습니다. 날씨가 추워질수록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의 어려움은 더욱 가중되는 만큼 소외된 곳에서 외롭게 지내는 이웃이 없도록 동료 의원님들과 공직자 여러분께서는 최선을 다해 지역을 알뜰히 살펴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여러분 모두 환절기에 건강 유의하시기 바라며 

시민 여러분과 이 자리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폐회사 사진.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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