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박명순 의원, “폭설대란으로 공무원 제설 업무 가중…근무환경 개선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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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5-02-17 20:02본문
- 성남시의회 문화복지체육위원회, 2025년도 성남시 3개 구청 주요업무계획 청취
- 연이은 폭설로 한파 속 공무원 밤샘 제설 작업 증가…계속된 업무 부담 및 피로도 급증
- 박명순 의원, “폭설대란에 파묻힌 공무원 처우…근무환경 개선 방안 마련해야”
성남시의회 박명순 의원(국민의힘, 태평1·2·3·4동)은 지난 14일 성남시의회 제300회 임시회 문화복지체육위
원회 소관 성남시 내 3개 구청의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을 청취하며 겨울철 폭설 대란에 따른 제설 작업의
증가로 공무원 업무 부담 및 피로도 상승을 해소하기 위한 처우 개선 및 근무 환경 혁신을 적극 촉구했다.
먼저 박명순 의원은 “최근 잇따른 폭설로 인해 공무원분들의 밤샘 제설 작업이 계속되면서 업무 부담과 피
로도가 급증하고 있다”고 말하며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한 출근길을 위해 공무원분들이 야간에
교대로 근무하고 있으나, 인력 부족과 열악한 근무 환경으로 신체적 피로는 물론,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지
고 있다”고 우려했다.
또한 박 의원은 “매년 겨울 공무원분들이 반복되는 제설 업무로 신체적‧정신적 압박에 시달리는 현실이 매
우 안타깝다”라고 말한 뒤 “공무원의 현원이 정원을 채우지 못하며 부족한 인원으로 기존 업무에 제설 업무
를 떠안는 이중고가 더욱 심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연이은 제설 작업에 투입된 한 공무원에 따르면 “밤샘 작업이 계속되면서 피로가 누적되고 있지만, 시민 안
전을 위해 쉬지 않고 작업해야 한다는 부담이 크다”며 “무엇보다 인력 충원이 절실하다”고 호소했다.
박 의원은 “공무원분들이 제설 작업에 매달려 다른 일상 업무에 차질을 빚지 않고, 과중한 업무 부담을 해소
할 수 있도록 전문 업체에 제설 작업을 위탁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주문하며 “성남시는
공무원 인력 확충과 처우 개선 및 근무 환경 혁신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한파 속 밤샘 제설 작업으로 고생한 공무원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
도 근무 환경 개선 및 권익을 보호하는 데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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