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민영미 의원, 아름다운 어울림 봉사단과 중복맞이 봉사활동 나서 > 정치/경제

성남시의회 민영미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중복을 맞아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는 ‘아름다운 어울림 봉사단’과 함께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 봉사에 나섰다. 민 의원과 아름다운 어울림 봉사단은 지난 30일 판교노인종합복지관에서 각계의 후원으로 마련된 삼계탕 1000인분을 어르신들께 나누며 직접 식사 준비와 배식 봉사에 참여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봉사단원이 함께해 무더위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리며 어르신들에게 정성껏 끓인 삼계탕을 대접했다. 복지관을 찾은 한 어르신은 “더운 날씨에 이렇게 따뜻한 밥상을 차려줘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민영미 의원은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나실 수 있도록 마음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 나누는 봉사를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판교노인종합복지관 관계자는 “아름다운 어울림 봉사단은 이번 중복 행사뿐 아니라 평소에도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이어오며, 매번 정성껏 준비한 식사대접으로 어르신들이 기력을 보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나눔이야말로 가장 큰 복지”라고 강조했다.

민영미 의원은 평소 노인복지 정책에 깊은 관심을 두고 있으며, ▲장수노인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조례 등의 제·개정을 통해 고령화 사회에 필요한 다양한 노인복지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정기적인 봉사활동으로 성남시 곳곳을 살피며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고 지역 현안을 챙기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