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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회 조정식 의원, “신상진 시장은 죽음의 탄천 카약체험을 즉각 중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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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5-09-26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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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회 조정식 의원(정자·금곡·구미1)은 지난 22일 제30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성남시가 추진 중인 탄천 카약 체험 행사를 강하게 비판하며 즉각 중단을 촉구했다.

 

조 의원은 신상진 시장은 국제회의에서 성남시의 환경정책을 자랑했지만, 정작 성남의 현실은 환경 파괴로 얼룩져 있다탄천 카약 체험은 대표적인 전시성 환경 파괴 축제라고 지적했다.

 

특히 그는 카약 30대를 띄우기 위해 억지로 보를 가동하고 수심을 확보하면서 하천 바닥이 드러나고 물고기가 떼죽음을 당하는 일이 벌어졌다작년에도 해외토픽감의 촌극이 벌어졌는데 올해 또다시 강행하겠다는 것은 성남시를 대한민국 최악의 축제로 기록하게 만들 뿐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조 의원은 탄천의 가치를 강조하며, “탄천은 단순한 물길이 아니라 멸종위기 1급 수달과 2급 흰목물떼새, 45종이 넘는 어류가 살아 숨 쉬는 생태계의 보고이자, 홍수와 폭염을 완화하는 시민의 안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런 공간을 전시 이벤트용 오락장으로 전락시키는 것이 과연 환경정책이냐세계무대에서는 환경을 자랑하면서 발밑의 탄천조차 지켜내지 못하는 것은 부끄러운 위선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끝으로 조 의원은 성남시는 즉각 죽음의 카약 체험 축제를 철회하고, 생명을 지키는 본연의 책무에 충실해야 한다시민과 자연을 우롱하는 위선적 행정은 더 이상 용납될 수 없다고 경고했다.

 

사진_조정식의원.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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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6 17:12 (금)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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