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미 성남시의원, “분당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완화로 도시 정비사업 도약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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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5-09-30 08:16본문
- 분당 구미·수내·정자동 일대 7만9천㎡ 해제, 주민 재산권 보장 강화
성남시의회 박은미 의원(국민의힘, 분당동,수내3동,정자2ㆍ3동,구미동)은 9월 29일 국방부가 발표한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 및 완화’ 조치와 관련하여, “이번 조정은 분당 주민들의 권익 보호와 지역 발전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라고 강조했다.
국방부는 이번 조치를 통해 총 398만㎡ 규모의 군사시설보호구역을 해제·완화했다고 밝혔으며, 해제 대상에는 성남시를 비롯하여 김포·강화 지역 일부와 함께 서울 강남·송파·중랑구, 경기 용인시 등 수도권 주요 지역이 포함되었다.
특히, 이번 조치에 따라 분당구 구미동·수내동·정자동·서현동 일대 약 79,395㎡가 비행안전구역에서 해제되었으며, 수정구·중원구 일대를 포함, 정자동(5,879㎡), 야탑동, 이매동 등 약 198만㎡ 일대가 비행안전구역 완화 대상에 포함되었다.
박은미 의원은 “그동안 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인해 주민들이 겪어온 건축 행위 제한과 생활 불편이 상당했다”며, “이번 해제와 완화로 재산권 침해가 완화되고 성남시 주요 지역 내 재개발·재건축 사업에도 활력이 더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박 의원은 “분당은 1기 신도시 재건축과 각종 도시정비 사업이 동시에 진행되고 있는 만큼, 이번 보호구역 해제가 새로운 도약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주민 불편 해소와 더 나은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