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2050 기후위기대응·탄소중립 성남시 조성위한 특별위원회’ 국민의 힘 반대로 또다시 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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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4-11-26 10:02본문
성남시의회 조정식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2050 기후위기대응ㆍ탄소중립 성남시 조성을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의 건」에 대해 (22일) 제2차 본회의에서 또다시 부결됐다.
이번 결정은 다수당인 국민의힘 시의원 전원 반대로 부결됐으며, 최근 극심한 대립으로 치닫는 성남시의회의 정쟁의 희생양이 되었다는 평이다.
조의원은 “ 폭염이 유난히 심해 많은 시민들이 힘들었던 올해였는데, 기후위기 문제를 심각하게 인식하지 못하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이번 특별위원회 구성안이 부결되었지만, 성남시의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도시 추진을 위해 국민의 힘 의원들을 설득할 예정이며, 시민들과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정식의원은 “ 이번 기후특별위원회는 기후테크부문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육성함으로써, 건물부문과 수송부문, 자원순환부분에 온실가스 배출이 대부분인 성남시에 실질적으로 온실가스배출을 줄이는 정책대안제시의 기회로 삼을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