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학교 행정학과 학생들, 성남시의회 박주윤의원에게 ‘성남시 사회적 고립청년 지원에 관한 조례 및 정책제안서’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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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4-02-01 13:32본문
가천대학교 행정학과에 재학중인 학생들은 지난 1월 29일 성남시의회 박주윤 의원(국민의힘)을 찾아 ‘성남시 사회적 고립청년 지원에 관한 조례 및 정책제안서’를 전달하였다.
학생들은 작년 8월부터 고립·은둔청년 현안 파악, 중앙정부·지자체의 대응 현황 및 교내 홍보·캠페인을 통해 관련 정책에 대한 조사를 이어나갔으며, 본 정책이 제도화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남시의회 박주윤 의원실을 방문했다고 전했다.
조례안에는 고립·은둔청년에 대한 실태조사의 필요성과 체계적인 지원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등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으며, 정책제안서에는 은둔·고립 청년의 발굴과 전담지원체계 구성, 지원사업 운영 및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제도적 근거 마련 등에 대한 내용을 제안하였다.
박서영 학생은 “고립·은둔 청년의 문제는 이제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문제임을 인식해야 하며, 이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와 지지가 필수적”이라며, “조례가 하루빨리 제정되어 사회적 고립청년들을 위한 성남시 차원에서의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유림 학생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청년들을 위해 힘써주시는 박주윤 의원님께 성남시 청년을 대표하여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우리시에 꼭 필요하다고 생각해왔던 정책을 지역의 청년들에게 직접 전달받으니 그 어느 때보다 어깨가 무겁다.”며, “청년들의 정책제안서를 바탕으로 심도있게 검토하여 오는 3월 임시회에 본 조례를 안건으로 제출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박주윤 의원은 작년 6월 ‘은둔형 외톨이 지원에 관한 조례’ 발의 준비부터 시작하여 11월에는 ‘성남시 은둔형 외톨이 지원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토론회’의 좌장으로 참여, ‘2023성남청년공익포럼-고립·은둔 청년문제, 청년이 말한다’ 포럼에도 참여하며 고립·은둔 청년들에 대한 관심을 꾸준히 이어간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