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찬 국회의원, 22대 총선 성남 중원구 예비후보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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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4-01-30 10:01본문
더불어민주당 윤영찬 국회의원(성남 중원구)이 1월 29일 오전에 제 22대 총선 중원구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동아일보 정치부 기자 시절 김대중 총재 취재기자로 시작해 정치부 차장을 지내고, 네이버 부사장, 문재인정부 대통령비서실 초대 국민소통수석에 임명되었던 윤영찬 의원은 지난 21대 총선에서 성남 중원구에 출마해 당시 5선에 도전했던 신상진 의원(현 성남시장)과 맞붙어 54.62%의 득표로 당선된 바 있다.
윤영찬 의원은 페이스북과 X(구 트위터), 블로그에 공개한 메시지에서 ‘다른 무엇도 아닌 오직 민주, 오직 중원의 이름으로 이번 총선에 도전하겠다’ 고 포부를 밝히며 ‘재개발을 통한 변화와 삶의 질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중원 건설, 사통팔달의 철도 및 교통사업 개선, 중원의 아이들을 위한 IT 인재학교 개설, 어르신이 행복하고 여성과 아이들의 삶이 풍요로운 중원구를 만들겠다’ 고 다짐했다.
윤영찬 의원은 또한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세 대통령과의 오랜 인연을 상기하며 ‘이번 총선에서 윤석열정부 폭정을 심판하고 누구나 사랑하며 함께 할 수 있는, 정의롭고 품 넓은 민주당을 만들겠다’ 고 밝혔다.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윤영찬 의원은 2월 7일 수요일에 중원구 중앙동 중앙빌딩(세이브존 맞은편)에 선거사무소를 개소하고 중원구 국회의원 예비후보로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다음은 출마의 변 전문이다.
<22대 총선 예비후보로 등록했습니다. 오직 민주를 지키고, 오직 중원을 위하겠습니다>
오전에 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습니다. 이제부터는 ‘22대 총선 성남 중원구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윤영찬’으로 중원구 곳곳에서 더 자주 인사드리겠습니다.
등록 서류를 제출하러 가는 길에 5년 전 정치를 처음 시작한 이후부터 오늘까지의 기억이 짧은 영화처럼 떠올랐습니다.
문재인 대통령님의 권유를 받고 고심 끝에 국회의원 출마를 결심했던 일, “중원이 너를 안아줄지, 네가 중원을 품을 수 있을지 무작정 걸어보라”는 조언을 듣고 남한산성과 은행동, 상대원 언덕배기를 걷고 또 걷던 일, “세 켤레의 운동화가 떨어져야 당선된다”는 속설에 차만 타면 신발바닥을 확인하며 “왜 빨리 안 떨어질까” 하며 조바심을 냈던 일. 코로나의 공포 속에 선거운동을 중단하고 방역현장으로 달려갔던 일들까지.
그리고 저를 중원구의 대표 일꾼으로 뽑아 주신 수많은 중원의 주민들을 생각했습니다. 4년간, 우리 지역위와 당원들이 함께 치러냈던 대선, 지선, 보궐선거에서 흘린 땀과 눈물을 떠올렸습니다. 참 벅차고 치열했던 시간들이었습니다. 쉽지 않은 날도 있었지만, 흔들림 없이 저를 지켜주신 중원구 당원 동지들 덕분에 해낼 수 있었습니다.
저는 김대중의 말과 글로 정치의 이상과 현실을 배웠고, 사람 사는 세상을 만들고자 했던 노무현의 꿈도 함께 꾸었습니다. 느린 듯 보이지만 치밀하게 계획하고 하나하나 실천했던 문재인의 실사구시를 존경합니다. 저는 민주당에 스며있는 세 분 대통령님의 유산과 흔적, 그리고 민주주의를 향한 오랜 투쟁의 역사를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그 유산을 계승 발전시켜 누구나 사랑하며 함께 할 수 있는, 정의롭고 품 넓은 민주당을 만들고자 합니다.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권의 무능과 폭정을 심판하는 장이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역사와 늘 함께해 온 우리 중원이 맨 앞에 서야 합니다. 민주당을 지키고, 민주주의를 재건하며, 양극화와 증오의 정치를 중단시키는 역사적 소명을 중원의 주민들과 함께 하고자 합니다.
지난 4년간 저는 위례-삼동선 예타심사 대상 선정, 산성대로 S-BRT(고속버스) 운행, 대부분의 학교 체육관 설립, 그린 스마트 스쿨 대상 선정, 상대원 산단 혁신센터 설립 지원, 전통시장 현대화 사업, 국내 글로벌 IT 기업 현장 방문 등 많은 일들을 추진해 왔습니다. 그러나 아직 가야 할 길이 멉니다.
재개발을 통한 변화와 삶의 질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중원 건설, 사통팔달의 철도 및 교통사업 개선, 중원의 아이들을 위한 IT 인재학교 개설, 어르신이 행복하고 여성과 아이들의 삶이 풍요로운 중원구를, 우리 당원, 주민들과 함께 이룩하고자 합니다.
저는 다른 무엇도 아닌 오직 민주, 오직 중원의 이름으로 이번 총선에 새롭게 도전하겠습니다. 정정당당하게, 저 윤영찬의 성과와 진심을 중원의 이웃들에게 평가받겠습니다. 함께해 주십시오.
2024년 1월 29일 성남 중원 국회의원 윤영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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