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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진 시장, 신년 기자회견에서 특례시 관심 N0. 기업 유지, 청년일자리 제공, 결혼 인식 개선이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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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4-02-06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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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진 시장, “4차산업 특별도시 성장 동력 갖추고 ‘글로벌 성남’ 희망 쏘다”
CES서 관내 기업 기술력 입증, KAIST AI연구원 등 국내외 최고 교육·연구기관 유치 추진 
‘성남형 청년 주거사업·청년 지원책 ’ 마련… 역동적 청년 희망 도시 만들 것



신상진 성남시장은 5일 “올해는 성남시가 ‘첨단과 혁신의 희망 도시’를 굳건히 다지며 희망찬 미래 50년을 여는 ‘새로운 성남’ 원년”이라면서 “1년 7개월 동안 탄탄히 다져온 공정·상식·혁신 시정의 토대 위에 선제적이고 창의적인 적극 행정으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신 시장은 이날 10시 시청 한누리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2024년 중점 추진 사업과 주요 시정 현안에 관해 설명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국내외 최고 교육·연구기관을 유치하여, 대한민국 미래를 선도하는 첨단 4차산업 특별도시, 글로벌 성남을 만들겠다”고 역설했다.



성남시는 1월 미국에서 열린 ‘CES 2024’에서 올해 처음으로 단독관인 ‘CES 성남관’을 운영했다. 성남 관내 24개 기업이 참가해 1,455억 원의 수출 계약고를 올리고, 수출 상담액은 전년 대비 3배로 증가한 2,748억 원을 달성했다.

신 시장은 “성남 소재 15개 기업이 ‘CES 혁신상’을 받아 글로벌 기술경쟁력을 입증했다”면서 “CES 현장에서 글로벌 도시 성남시의 희망을 직접 확인했다”고 말했다.



특히 성남시는 올해부터 글로벌 도시로서 성남시의 위상 강화를 위해 국내외 유수의 연구기관과 교육기관 등을 적극적으로 유치할 계획이다.

우선 판교 내 유휴부지에 ‘KAIST 성남 AI 연구원’을 유치하기 위해 지난 1일 KAIST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인공지능(AI) 부문 최고 명문인 미국의 카네기멜런대학교 엔터테인먼트 기술 센터(ETC) 캠퍼스 판교 유치를 추진 중이다.

신 시장은 “첨단 인프라가 든든하고 우수 인재가 많은 판교에 ‘KAIST 성남 AI 연구원’과 AI와 증강현실(AR) 등에 특화된 ‘카네기멜런대 ETC 캠퍼스’가 판교에 들어서면 성남은 세계적 수준의 인재와 첨단산업 육성 도시로 비약적 발전을 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서 “청년은 성남시의 미래”라면서 “역동적인 청년 도시 성남을 위해 ‘성남형 청년 주거사업’과 성남에서 태어났거나 어린 시절을 보낸 청년들이 다시 고향으로 돌아올 수 있는 획기적인 ‘청년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성남형 청년 주거사업’은 2030 청년 직장인들이 성남시에서 거주하고 창업할 수 있도록 청년·창업지원 주택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오는 2029년까지 판교 봇들 저류지를 디지털복합단지로 개발하여 청년들에게 주거 및 창업을 위한 주택을 최대 350가구까지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신 시장은 “성남 출신 청년들이 다시 성남으로 돌아오게 하는 ‘청년 지원책’ 마련을 위해 성남시정연구원과 청년 업무 관련 부서가 총망라하여 가칭 ‘성남시청년그룹육성 TF’를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주민의 숙원사업인 재개발·재건축 관련해선 수정구와 중원구는 재개발을 통해 시민 삶의 질을 높여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분당 신도시는 재건축을 신속히 추진하여 시민들의 주거복지 향상에 나선다. 

신 시장은 “시민들이 걱정하는 분당 신도시 이주단지 조성을 위해 보전 가치가 낮은 개발제한구역 해제 등 규제 완화 요구와 함께 내년부터 이주단지 선(先) 조성에 앞장서 시민 기대에 부응하는 정비사업이 반드시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원도심 재개발은 정부가 1월 발표한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 ▲사업 주체 구성 조기화 ▲정비사업 요건 완화 등 구체적 제도 개선에 발맞춰 절차 간소화와 추진 요건 완화를 기본계획에 적극 반영하여, 노후 주택의 원활하고 신속한 정비와 재개발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지하철 8호선 판교 연장사업은 이달 중으로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에 착수한다. 광역급행철도인 GTX-A, 경강선, 월곶판교선 주변 개발 등 추가 수요 발굴과 공사비 절감 마련 등 경제성 상향방안을 마련하여 올 6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할 예정이다. 지하철 3호선 연장은 올 9월까지 사전타당성 조사 공동용역을 진행한다. 

아울러 신 시장은 “백현 마이스 개발사업은 끝까지 공정하고 투명하게 시민 이익을 최우선으로 하여 올해부터 정상 추진하고, 내년 하반기를 목표로 ‘성남 반도체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 시장은 끝으로 “민선 8기 3년 차를 맞은 성남시정은 4차산업 특별도시의 견인 동력을 하나하나 갖추면서 ‘새로운 성남’을 향한 튼튼한 뼈대를 세웠다”면서 “희망의 미래 50년을 여는 ‘새로운 성남’의 길로 힘차게 달려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자들의 특레시 관련 질문에 대해 본인은 관심이 없다며 "특례시는 공무원 수를 늘릴 수 있으니 시공무원들에게 혜택이 있을 뿐이며 재개발 등으로 인해  3개 단지 정도 인구가 빠져나가 현재 91만 9천명 가량의 성남시민들을 위한 것은 기업 유치, 청년 일자리 제공 등 복지 사업이 더욱 더 중요한 것이며 출산 정책을 풀어나가기 위해서 결혼인식개선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기자회견문 전문]

존경하는 92만 성남시민 여러분!

그리고 언론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성남시장 신상진입니다.

 

청룡의 해인 갑진년 새해를 맞아 하늘을 향해 힘차게 비상하는 용처럼 큰 성취와 소망을 이루는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올해는 우리 성남시가 무에서 유를 창조했던 지난 50년의 역사 위에 첨단과 혁신의 희망 도시를 굳건히 다지며 성남의 희망찬 미래 50년을 여는 새로운 성남원년입니다.

 

민선 8기 성남시장으로 취임한 이래 공정과 상식을 원칙으로 시민 눈높이에 걸맞은 변화와 혁신 시정을 통해 공약사업과 역점 시책 등을 투명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했습니다.

 

지난해 성남시는 공공과 민간이 주관하는 평가에서 경기도 시군 종합평가 우수상정부혁신 최고최초 사례공모 행정안전부 국내 최고상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평가 보건복지부 대상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등 50개 분야에서 수상했습니다.

 

성과 하나하나에 일희일비하지 않겠습니다.

오직 92만 성남시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첨단과 혁신의 희망 도시 성남이라는 비전을 향해 더 힘껏 뛰겠습니다.


존경하는 성남시민 여러분!

 

올 한해는 상서로운 기운을 품은 청룡처럼 강인한 힘과 지혜를 바탕으로 낡은 것은 새롭게 고쳐 가는

제구포신(除舊布新)’의 시정을 펼치겠습니다.

 

민선 8기 성남시정의 DNA공정’, ‘상식’, ‘혁신입니다.

지난 17개월 동안 탄탄히 다져온 공정, 상식, 혁신 시정의 토대 위에 선제적이고 창의적인 적극 행정으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살기 좋은 희망 도시 성남기업 하기 좋은 4차산업 특별도시 성남을 만들기 위한 올해 중점 추진사업과 주요 현안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대한민국 미래를 선도하는 첨단 4차산업 특별도시새로운 성남의 장을 열겠습니다.

 

판교밸리에서부터 분당벤처밸리, 야탑밸리하이테크밸리, 위례지구로 이어지는 첨단산업단지는 성남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귀중한 자산입니다.

 

정부는 115일 성남시를 포함한 경기 남부 지역에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조성의 일환으로 팹리스 기업 40%가 밀집한 판교에 ‘AI 반도체 R&D 허브를 조성하는 ‘K-클라우드 프로젝트추진을 공식화했습니다.

 

성남시는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야탑밸리에 914억 원을 투입해 시스템반도체 테스트베드센터를 구축합니다.

 

3 판교에는 반도체 특화 4차 산업기술 연구단지 조성을 추진합니다.

1000억 원의 예산을 들여 반도체 기업을 유치하고 연구센터와 지원시설 등을 구축하는 사업을 올해 착수합니다.

 

팹리스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시스템반도체 인력양성 사업은 올해부터 교육 인원을 30명에서 100명으로 대폭 확대했습니다. 지금까지 총교육생 60명 중 46명이 취업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정부의 ‘K-클라우드 프로젝트2030년 완료되면 성남의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와 맞물려 판교에는 우리나라는 물론, 전 세계에서 가장 핫한 ‘AI 반도체 R&D 허브가 조성되리라 확신합니다.

 

위례지구에는 4차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포스코홀딩스를 기업추천 대상자로 최종 선정했습니다.

위례지구는 첨단기술과 고급 인력이 상주하는 성남시 4차산업 클러스터의 핵심지역으로 부상할 것입니다.

 

오늘 오후에는 한국전자기술연구원, 가천대 등 반도체 관련 10개 산연 기관들과 판교밸리야탑밸리 일원에 성남 반도체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합니다. 내년 하반기 특구 지정을 목표로 추진하겠습니다.


4차산업 특별도시 성남시는 지난해 국토교통부 모빌리티 특화도시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내년까지 중원구 성남동 모란역 일대에 자율주행 셔틀 시범운영을 비롯한 첨단 모빌리티 통합 교통서비스를 도입합니다.

 

성남시는 영국표준협회의 스마트도시 국제인증에 이어 국토교통부로부터 스마트도시 국내 인증을 받아

세계 수준의 스마트시티 경쟁력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도시 글로벌 지수를 높여주는 최첨단 복합 마이스(MICE)로 사람과 기업을 잇는 열린 성남을 만들겠습니다.

 

백현마이스 개발사업은 끝까지 공정하고 투명하게 시민 이익을 최우선으로 하여 올해부터 정상 추진합니다.

 

사업 무산의 배수진을 치고민간사업자 연대책임 요구를 끝까지 철회하지 않았습니다.

사업 마감 일자 며칠 앞두고 연대책임을 이끌어 냈습니다.

공정과 상식의 원칙을 지켜낸 결과였습니다.

 

이로써 성남시는 공공기여와 토지 매각 대금개발이익을 합쳐 24천억 원의 이익을 얻게 되었습니다.

총사업비의 38%에 해당하는 금액입니다.

 

2030년 개발이 완료되면 성남시에는 서울의 코엑스보다 현대화된 최첨단 복합 성남형 마이스단지가 들어서게 됩니다.

 

 

성남시에 사람과 기업이 모이면서 백현마이스는 도시광장(Square)의 의미를 더한 마이스퀘어(MICE+Square)로서 4차산업 특별도시를 선도하며 성남시 글로벌 지수를 높여주게 될 것입니다.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국내외 최고 교육연구기관을 유치하여 글로벌 성남을 만들겠습니다.

 

1월 미국에서 열린 ‘CES 2024’ 현장에서 글로벌 도시 성남시의 희망을 직접 확인했습니다.

 

올해 처음으로 단독관인 ‘CES 성남관을 열었는데 참여한 24개 성남 기업은 1,455억 원의 수출 계약고를 올리고수출 상담액은 전년 대비 3배로 증가한 2,748억 원을 달성했습니다.

 

성남 소재 15개 기업은 ‘CES 혁신상을 받아 글로벌 기술경쟁력을 입증했습니다.

 

작년 6, 미국 LA 인근 풀러턴시에 개관한 성남비즈니스센터(K-SBC)에는 관내 51개 기업이 온오프라인을 통해 참여하고 있습니다.

 

올해에도 유망제품 발굴, 인증 컨설팅 등 다양한 사업추진으로 해외 진출 기반을 마련하고, 성과를 가시화하도록 힘쓰겠습니다.

 

성남의 국제화를 위해 국내·외 유수의 연구기관과 교육기관 등을 적극 유치하겠습니다.

 

먼저, 판교 내 유휴부지에 ‘KAIST 성남 AI 연구원을 유치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1일 체결했습니다.

우리시에서는 연구원의 빠른 설립을 위해 관련 법령 범위 내에서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인공지능(AI) 부문 최고 명문인 미국의 카네기멜런대 엔터테인먼트 기술 센터(ETC) 캠퍼스의 판교 유치에도 힘쓰겠습니다.

 

카네기멜런대의 혁신 DNA를 판교에 이식하면 성남은 세계적 수준의 인재와 첨단산업 육성 도시로

비약적 발전을 하게 될 것입니다.

 

또한 성균관대의 혁신 R&D센터를 정자동에한국과학기술연구원 캠퍼스를 판교에 유치하려고 합니다.

 

혁신 R&D 센터는 작년 성균관대 총장이 직접 성남시청을 방문해 정자동 킨스타워 내 300평 부지에

시스템반도체 설계 아카데미와 설계연구센터 신설을 제의해

현재 논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사통팔달 교통망을 갖춘 1등급 안전 도시로청년의 꿈이 실현되고 문화와 휴식이 공존하는 명품 성남을 만들겠습니다.

 

작년에 정자교 붕괴 사고 이후 탄천 19개 교량에 대해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했습니다. 

 

정자교를 비롯해 보도부 재설치가 필요한 14개 교량은 재가설 공사를 진행해 연말까지 마무리하겠습니다118일 통행을 재개한 수내교는 내년 12월까지 단계적으로 전면 개축됩니다.

 

수정중원분당 3개구 소속 685명으로 구성된 성남시 기반시설 시민 안전감시단도 활동 중입니다.

시 구석구석 숨어 있는 시민 안전 위협 요소를 찾아 개선하는 활동을 두 눈 부릅뜨고 하겠습니다.

 

아이들은 미래의 희망입니다.

산후 조리비를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하고맞벌이 가정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해님달님 놀이터를 운영해 저출산 기조를 극복하고 아이들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이를 위해 작년 12성남시 임신·출산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임신출산양육을 지원하고 시민의 보건 향상과 건강 보호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미혼 청춘남녀 결혼 장려 시책인 솔로몬의 선택은 작년에 총 99쌍의 커플을 탄생시켰습니다.

 

올해도 청년층의 수요와 관심을 충족시키는 프로그램으로 총 5회의 행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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