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여가교위 국중범 의원, “경기도형 0세아 전용 어린이집 지원 확대와 한부모가족 지원 프로그램 평생교육국과 협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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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2-11-12 13:55본문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국중범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4)은 10일(목) 경기도 여성가족국(김미성 국장)을 대상으로 한 2022년 행정사무감사에서, 6년간 동결된 조리원 인건비 인상을 위한 ‘경기도 0세아 전용 어린이집 조리원 인건비 확대지원’ 및 ‘한부모가족을 위한 신규프로그램 계획’을 주문했다.
국중범 의원은 “경기도 0세아 전용 어린이집은 교사 대비 아동 비율이 1:2로 위탁부모 만족도가 상당히 높고, 쾌적한 보육환경에서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기도 특화사업인데, 종사자의 처우개선 문제가 지속적으로 지적되어왔음에도 불구하고 여성가족국은 개선의 의지를 보여주지 않고 있다”고 질타했다.
“특히 경기도 0세아 전용 어린이집의 조리원 인건비 지원금액은, 2016년 시급 6,030원일 때 60만원을 보조하였는데 지난 6년 동안 시급이 30% 인상되어 9,160원이 되었음에도 조리원 인건비 지원금액은 여전히 60만원으로, ‘무려 6년간이나 동결’되어 있다고 지적”하면서, “물가상승분과 시급 상승 등을 고려할 때, 2023년도에는 조리원 인건비 확대가 반드시 반영되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하였다.
또한 국 의원은, “한부모가족의 욕구를 반영한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며 “2022년 상반기 한부모가족지원센터에서 ‘저소득 한부모가족을 대상’으로 실시한 ‘한부모가족에게 가장 필요한 지원은 어떤 것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라는 설문조사 결과, 무려 27.8%가 힐링여행 지원이라고 답변하고, 2위가 20.5%로 개인 휴식 지원, 3위가 17.9%인 돌봄 지원 등으로 나타났다”고 강조했다.
국 의원은, “위 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내년도 한부모가족 프로그램 계획 수립에 반영하고, 평생교육국 소관 기관에 기숙형 교육시설과 기숙형 생활시설들이 많이 있으니 부서 간 칸막이를 해소하고 협업을 통해 프로그램의 질 제고를 위하여 힘써줄 것”을 주문하였다.
이에 김미성 여성가족국장은, “지적하신 종사자 처우개선비 부분 및 한부모가족 신규 프로그램에 대한 부분을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끝으로 국 의원은, “경기도 소관 시설은 모두 도민의 편의를 위하여 세금으로 운영되는 곳인 만큼 경기도민의 편익을 확대하고 보다 많은 도민이 누릴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