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석훈 의원, “전통시장 매출상승 위한, 플랫폼 변경과 매니저 교육 시급”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22-11-16 10:54본문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 전석훈(더불어민주당, 성남3) 의원은 11일(금)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전통시장 대형플랫폼 입점지원, ▲전통시장 매니저 전문교육 강화, ▲스마트워크센터 확대도입에 대해 질의했다.
전석훈 의원은 “배달특급 내 전통시장관을 통한 매출증대효과가 크지 않은 상황이다”라며 “성남시의 경우, 2개 전통시장에 대해 네이버 장보기를 도입시켰고, 주문건수 6,000건을 기록하며 매출이 크게 증가하였다”며 경기도도 배달특급뿐만 아니라 네이버 등 대형플랫폼에 전통시장을 입점시킬 것을 제언하였다.
전 의원은 “자체제작인 배달특급 앱은 대기업 플랫폼보다 보급률이 떨어지는 것이 현실이며, 전통시장 상인들 입장에서 실질적으로 매출을 올릴 수 있는 목표를 최우선으로 삼아야한다”며 “대형플랫폼 입점으로 매출이 획기적으로 성장한 성남시의 사례를 벤치마킹해 경기도 전통시장의 매출을 상승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전석훈 의원은 “현 경상원에서 전통시장 매니저를 채용하여 시장상인들을 지원하고 있는데, 이들의 주 역할이 행정업무에 국한되어 있다”고 지적하며 “전통시장 매니저 학교 설립을 통해 경영컨설팅 및 홍보에 대한 전문교육을 확대해야 하고, 시장의 실질적 역량 강화를 꾀해야 한다”고 제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