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국민의힘협의회, 중국 불산시 ‘연수 및 기업유치’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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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3-11-01 10:33본문
-11월 5일부터 7일까지 2박3일간 중국 불산시 인민대표단 및 기업회장단 교류협약
-불산시 경제활성화 우수사례 공유 및 공연·체육시설 벤치마킹 및 바이오 기업 성남유치 시동
성남시의회 국민의힘협의회(대표의원 정용한)가 오는 11월 5일부터 7일까지 2박3일간 중국 불산시로 연수 및 기업유치(투자)를 떠난다.
의회가 파행을 이어지고 있어 다른 한쪽만이라도 성남시의회의 역할과 성남시를 위해 의원들이 직접 움직여 성남시의 이익과 기업유치(투자), 문화·체육 교류, 성남시의회와 중국 불산시 인민대표단과의 협력체계 구축을 성남시의회 국민의힘협의회에서 직접 하겠다고 밝혔다.
2023년 후반기 성남시의회의 원활한 의정활동을 수행하기 위한 역량 강화, 성남 산업단지 및 기업현황 소개와 불산시 투자 상무국장의 투자회사 소개, 성남시와 불산시의 체육·문화 소개 등으로 실시되는 이번 연수는 정용한 대표의원을 포함하여 총 12명이 참석한다.
중국 광저우시 남서쪽 16km 지점에 위치한 불산시는 수륙교통의 요지로, 유명한 도자기를 비롯하여 견직물·제지 제조 등의 상공업이 발달한 도시이다.
국민의힘협의회의 이번 방문은 지난 9월 5일 중국 불산시 상공회장단 30명이 성남시의회를 방문한 이후 답방과 기업유치, 문화·체육 교류차원에서 이뤄졌다.
연수 둘째 날인 6일, 중국 불산시와 성남시의회 간담회가 열려 정용한, 안광림 의원이 각각 성남시 현안을 소개하는 발제를 맡게 되고, 리첸 인민 대표가 불산시를 소개한다.
또한, 불산시 경제활성화 우수사례를 배우고 경제교류 홍보관, 공연시설 및 체육시설을 견학하는 일정도 이뤄진다.
이밖에 상임위원회별 주요 현안사항 토론, 효율적인 행정감사 기법 및 실전사례 발표 등 역량강화 교육이 진행된다.
정용한 국민의힘 대표의원은 "공연‧체육시설 벤치마킹 등 현지 체험연수를 통해 국제적 안목을 높이고, 변화와 혁신의 의정능력을 배양해 실질적인 정책활동에 기여하기 위해 연수를 추진한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공공외교활동을 펼치고 오겠다"고 전했다.
이번 연수 후 중국 불산시 부시장과 인민대표단이 성남시 내 기업투자와 불산시 기업 성남 유치를 위해 성남을 방문할 예정이다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