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중범 의원, 청소년수련원 “이용자 중심의 경기도 청소년수련원 프로그램 신설 및 시설운영”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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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2-11-05 15:03본문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국중범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4)은 4일(금)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2022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청소년수련원 양금석 원장에게 주요 업무를 보고받고,
‘이용자 중심의 프로그램 신설 및 시설 운영 활성화 방안’ 마련, ‘재난, 화재 등 안전관리 메뉴얼 숙지 및 지속적인 교육실시’ 2021년 발생한 ‘직장 내 괴롭힘 사건에 대한 재발 방지 대책 마련’ 등을 주문하였다.
국중범 의원은 청소년수련원의 프로그램 및 시설 활용에 있어 이용자의 수요조사를 반영한 것인지 묻고, 도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곳인만큼 이용자중심 시설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특히 자체 사업이나 공공 특성화 사업의 확대 시 한부모 가정 청소년 가족캠프 신설 등 프로그램 다양성에 초점을 맞춰 달라고 강력히 요청하였다.
또한 국 의원은 청소년수련원 및 야영장은 대규모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시설인 만큼, “임직원 모두 재난 및 화재 등 안전관리 메뉴얼을 충분히 숙지할 수 있도록 교육과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국중범 의원은 2021년 발생한 직장 내 괴롭힘 사건의 처벌 현황을 지적하고, 수련관 내규에서 본 사건에 대한 처벌이 가볍게 처리되고 있음을 한탄하며, “폭언도 폭행이고, 몸에 닿지 않아도 보고서 등의 물건을 던지는 행위도 폭행이기에, 청소년수련원의 최종책임자로서 향후 재발 방지를 위한 방안을 강구”하도록 요구했다.
이에 대해 청소년수련원 양금석 원장은 “공공시설로써 청소년수련원의 역할에 대한 고민을 바탕으로 조직을 운영하고 이용자 중심의 프로그램 구성과 시설 운영을 통해 활성화하겠다고 말하며, 2022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에 대해 신속하게 조치하겠다”고 답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