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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욱 의원 ‘신분당선 판교-오포’ 지하철 연장 제안, 김동연 경기지사 “충분히 고려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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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3-10-24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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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경기도 국감서신분당선 판교~분당동~오포연장 제안

- 김병욱 분당 교통편의 개선 위해 기존 8호선 연장과 별도의 지하철 노선 연장 논의 필요

- 김동연 경기도지사, “합리적인 생각긍정적 답변




김병욱 의원이 김동연 지사에게 ‘신분당선 판교~오포’ 지하철 연결을 제안했고김 지사는 “충분히 고려 가능한 대안이라고 생각한다고 화답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분당을) 23일 경기도 국감에서경기도에 신분당선 판교역과 오포간 지하철 연장을 제안했다.

 

현재 경기도는 ‘2차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8호선 모란~판교 및 판교~오포 연장 사업을 포함시키기 위해 국토부와 사전협의하고 있다경기도에 따르면도시철도 사업 중 판교~오포 구간은 B/C값이 높아서 우선순위로 논의되고 있다.

 

김 의원은 “8호선 연장을 하면서 모란~판교를 잇고이후 판교~오포 연장이 순차적으로 되는 것인데이런 설계로 인해 사업 진척이 늦어질 수 있다 “대안으로 8호선 연장과 상관없이 ‘신분당선 판교~분당동~오포’ 연장을 별도로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이에 김동연 지사는 “충분히 고려 가능한 대안이라고 생각한다 “신분당선을 연결하는 대안도 충분히 합리적인 생각이라고 본다고 화답했다.

 

김 의원은 “성남 분당의 분당동 지역인 동부권은 인구가 많고 교통수요도 많은데 지하철이 없어 교통 사각지대로 남아 있다 “분당 지역 교통편의 개선을 위해, ‘신분당선 판교~분당동~오포간 지하철 노선이 별도로 논의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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