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서희경 의원 “민주당! 더 이상의 시민 피해가 없도록 추경안 조속히 처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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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3-10-25 10:57본문
시는 지난 8월 총 1575억원 규모의 3회 추경안을 제출하였다. 그중 분당구 보건소 신축 용역에 대한 약 1억 5천만원 예산에 대한 국민의힘 소속 의원과 민주당 소속 의원의 입장이 달라 의결이 지연되고 있다.
양당 대표 간 회의를 통해, 국민의힘은 분당보건소 신축 용역 관련 예산을 5천만 원으로 축소하겠다고 양보하며 민주당이 원하는 바를 제시했지만, 여전히 파행이 이어지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어제 287회 임시회의 일정 의결을 위한 의회운영위원회가 11시 개회 예정이었으나, 민주당 의원들의 불참으로 또 다시 파행되었다.
제3회 추경 예산 미의결에 따른 성남시정 운영 차질은 심각하다. 안전관리 예산은 물론, 가정 양육 수당, 영유아 보육료도 10월 지급이 불가능하다. 심지어, 행정감사 자료 제출도 되지 않아 11월에 있을 2차 정례회조차 불투명한 상태이다.
이에 성남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문화복지체육위원회 서희경 의원은 “무엇을 위한 파행입니까. 시민들의 삶, 안전과 행복은 전혀 생각지 않으십니까. 더 이상의 시민 피해가 없도록! 더 이상 시민들이 실망하지 않도록! 민주당은 속히 본회의장으로 입장하십시오! 본회의장 안에서 토론하고 의결합시다. 본인이 소속된 문화복지체육위원회 의결사항만으로도 장애인복지관 건립, 노인상담사업, 학교돌봄터 추가 인건비, 국공립, 법인 장애반 교사 인건비, 아동보육 대체인력 인건비, 그룹홈 종사자 복리후생비 및 특수근무수당과 처우개선비, 입양대상아동 보호비, 망경암 전통사찰 보존지 석축 보수공사비, 체육회 사무국 운영비, 성남FC축구센터 운영관리비, 각 구청 인건비 및 영유아 보육료 지급, 결식아동 급식지원, 지역아동센터 운영비, 수정, 중원구 도서관 운영비 지급도 중단되었다.
그리고 주민들이 그토록 개장을 원하는 금곡공원 국민체육센터도 운영 관리사업비 승인이 되지 않아 개장하지 못하고 있다. 이처럼 수많은 민생사업이 의회 파행으로 줄줄이 차질을 빚고 있어 매우 유감이다.”라며 민주당 의원들의 본회의장 입장 및 토론을 통한 3회 추경안 조속한 처리를 촉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