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진보당 ‘민생 행보‘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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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3-07-28 10:33본문
진보당 성남시협의회(위원장 최성은)는 장마와 폭염으로 민생의 어려움을 겪는 노동자 서민들을 만나 이들의 어려움을 경청하고 힘내라고 응원하는 ‘민생 행보’를 시작하며, 그 첫 실천을 20일 새벽 3시 갈현동 가스충전소와 하대원 가스충전소 두 군데서 택시기사들을 만나서 시원한 둥글레차를 드리고, 2023년 주민요구안 소개 등을 이야기 하면서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했다.
갈현동 가스충전소에서 택시 노동자들을 만난 장지화 수정구 지역위원장은 “다들 어려우신데 정치가 희망이 되고 있지 못한 현실이 안타깝고 새벽을 여는 시민들게 응원인사 드리고 싶었고, 마음이라도 나누고 싶었다”면서 “택시 노동자들을 위한 정책이 꼭 실행되도록 당부하는 말씀이 많았다”고 밝혔다.
하대원 충전소에서 김현경 중원구 지역위원장은 “새벽 3시, 새벽 일찍 충전소까지 방문하는 이들은 진보당 밖에 없다시며, 더운데 자판기 캔 커피를 뽑아주시는 분, 진보당의 현수막이 서민의 마음을 잘 대변하고 있다고 활짝 웃으시며 손을 크게 흔들어 주시는 분, 처음 만나 당원 가입을 해주신 택시기사님 등 한분 한분 성남시민의 발이 되어주시는 소중한 분들을 만나 애환을 함께 나눴다”고 말했다.
이어 성남 진보당은 “민주주의 회복, 민생 실현을 요구하는 성남 시민의 열망에 부응해 새벽을 여는 노동자들을 계속 만나 민생 현안을 경청할 예정”이라면서 “성남시 예산에 노동자 서민들에게 도움되는 정책이 반영되도록 의견을 수렴하고, 민생 조례를 통해 시민이 원하는 진보정치를 현실로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날 새벽을 여는 노동자들을 응원하는 피켓팅과 민생 행보는 성남 진보당 당원들이 성남 지역 총선 후보(수정구 장지화, 중원구 김현경, 분당을 유인선) 3인이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