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다함께 돌봄센터 24호점’ 개소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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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3-08-12 12:00본문
성남시는 수정구 위례자연앤센트럴자이 아파트 내 주민공동시설 1층에 ‘다함께 돌봄센터 24호점’ 개소식을 3일 오후 2시에 열었다.
이날 신상진 성남시장은 위례동 주민과 이용 아동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돌봄센터 개소 테이프 커팅과 시설 라운딩 등을 함께 했다.
연 면적 201㎡ 규모의 이곳 다함께돌봄센터는 부모의 이른 출근 때나 학교 수업이 끝난 뒤부터 부모 퇴근 때까지 초등학생을 돌봐주는 시설이다. 어린이식당과 3개의 프로그램실, 교재실 등을 갖췄다.
개소식에 앞서 6월 19일 문을 열어 인근 초등학교 학생 36명(정원 40명)이 이용하고 있다. 생활 교육, 독서 지도, 놀이 활동과 기초외국어, 예체능, 과학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돌봄 아동에 밥과 간식도 챙겨준다. 현재 센터장을 비롯하여 보육교사 3명과 조리사 등 총 5명이 근무한다.
운영시간은 학기 중엔 오전 10시~오후 8시, 방학 중엔 오전 9시~오후 8시다. 학기 중 이용료는 월 5만 원(1식 포함), 방학 중 이용료는 월 10만 원(2식 포함)이다. 오전 8시~10시 사이 아침 틈새돌봄 서비스도 이뤄진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다함께돌봄센터 25곳(1개소는 개소식 전임)을 운영 중이고, 지역아동센터 50곳과 학교돌봄터 4곳도 운영 중”이라면서 “돌봄 수요에 대응한 촘촘한 아동돌봄체계를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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