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인 국민의힘 성남시장 예비후보, 국민의힘 타 후보들에게 ‘과.정 검증 토론’ 전격 제안 > 정치/경제

이기인 국민의힘 성남시장 예비후보가 국민의힘 소속 예비후보들에게 과거와 정책을 검증하는 ‘과.정’ 토론을 제안했다. 이 후보는 본인 외 모든 후보가 당협위원장 출신이기에, 공천 눈치를 볼 수밖에 없는 수많은 시도의원 후보들이 조직표를 동원해 해당 후보를 지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아름방송 혹은 유튜브 생중계 등을 통해 후보의 과거와 정책을 검증하는 ‘과.정’토론을 하자고 했다. 특히 ‘12년간 드리운 부정부패 해소 방법과 성남시를 발전시킬 비전’에 대해 서로 경쟁하자고 제안하며, ‘세몰이와 조직선거로 후보를 선출해 놓고 본선해서 패배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4월 10일 오후 6시경 이 후보가 토론을 제안한 뒤, 이 후보는 “토론에 응하지 않는 후보는 성남시민을 위한 시장이 될 자격이 없다”라며 “당 지침에서도 반드시 단체장은 1회 이상 토론에 응하라고 정한 만큼 정정당당하게 토론에 임해달라”고 말했다.

<이기인 후보 페이스북 글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