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성남시장 예비후보 정윤, 최만식 예비후보 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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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2-04-03 11:14본문
오는 6.1 지방선거에 성남시장으로 출마한 정윤 예비후보가 같은 당 최만식 예비후보의 성남시 명칭변경에 대해 반대 입장을 공개적으로 표명해 후보 간 설전이 벌어지고 있다.
정윤 후보는 3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 서비스에 최만식 후보의 대표공약인 성남시를 판교시로 명칭을 변경하는 것에 대해 반대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정 후보는 “성남에서 오래 활동하신 최만식 후보께서 성남이라는 브랜드가 부끄러운 것은 아닐 것”이라 말하면서 명칭변경은 단순히 시명만 바꾸는 것이 아니라 각종 사회적 비용발생의 문제, 오랫동안 쌓아 온 성남의 브랜드를 버리는 문제에 대해 강도 높게 지적했다.
또한, 정 후보는 분당입주초기 “분당독립시 주장에도 본도심과 신도시의 균형발전을 이루어서 성남의 가치를 높여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반대했다”며 성남시의 가치상승은 명칭이 아니라 애초부터 잘못 설계된 도시를 어떻게 바꾸느냐에 따른 것이고 이를 고민하는 것이 지역 정치인으로서의 기본 태도라고 말하면서 이 문제에 관해 공개토론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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