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제283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발언 [박기범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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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3-06-23 14:53본문
[발언문 전문]
성남시 신상진 시장의 1년간의 성적표, 시장님 이것이 최선입니까?
존경하는 성남시민 여러분
박광순의장님과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공무원과 언론인 여러분
위례, 복정 양지 산성동 시의원 박기범입니다
신상진 시장이 당선된지 1년이 지났습니다.
지난 1년간의 시장 성적표는 국회의원 4선 출신이 맞는지 우려스럽습니다. 무능하고 결정장애가 있는 것이 아닌가 할 정도로 신시장의 당선이후 1년간의 성과로 본 성적표는 낙제점이라고 평가됩니다.
시장은 지난 1년을 내로남불과 거의 모든 책임을 전임시장들 탓으로 돌리는 것으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정자교 붕괴만 하더라도 남탓이 아닙니다. 시장님 재임시에 안전진단도 하고, 시장님 재임시에 붕괴된 것입니다. 갑자기 다리가 무너져 시민이 죽고 다치고 시민들이 불안해 하는데. 책임감을 가지고 재발방지에 집중할때지 축제나 신경써서 의회파행이나 야기할때가 아닙니다.
시립의료원을 1년간 방치하고 있는 것은 시장의 직무유기입니다. 시민들은 시립의료원이 운영방식보다 병원으로서의 제 역할을 하느냐에 더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성남시립 의료원을 언제까지 방치할 것입니까?
시민들은 시장이 무능하여 의료원을 방치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빨리 시립의료원 정상화 하십시오.
지금처럼 방치하는 것은 시장의 직무유기입니다.
시장님이 결제나 결정을 내리는데 너무 시간이 걸린다고 비판하는 공무원들이 많습니다.
행사참석을 줄이고 시장 본연의 업무에 좀 더 집중해야 일의 속도나 성과가 나지 않겠습니까?
대왕저수지 수변공원사업은 최근에 재개하기로 결정되었습니다. 매몰비용이 850억인 사업에 재검토 지시 자체가 누가 보더라도 무리였고 재검토 후 재개를 결정하는 데에도 1년이나 걸렸습니다. 결국 재검토라는 잘못된 판단으로 사업만 1년간 지체되는 행정불신을 키우는 결과만 초래하였습니다.
성남FC 매각하겠다고 공언했는데 성과 없습니다.
그렇게 성남fc을 문제있다고 공격하니 사업성 나빠지고 결국 매각이 안되니 어쩔 수 없이 그대로 운영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결국 매각 약속은 공염불에 불과합니다.
지하철 8호선 모란, 판교역 연장 추진은 1년 동안 성과있습니까? 아직도 예비타당성 조사중이고 조금도 진척없습니다.
지난 1년간의 의회와의 관계는 최악입니다. 이것은 시장이 의회를 무시하고 협치를 져버린 결과입니다.
1차추경시에 예결위에서 여야 합의한 것을 다음날 본회의에서 여당 단독으로 날치기 의결한 것에 대해 시장의 입김과 의도가 없었다고 믿는 의원은 거의 없습니다.
지금의 의회파행은 시장님과 집행부가 야기하거나 방조한 것입니다.
교육문화국장은 축제예산에 대해 여야가 삭감 합의한 예산을 뒤집으러 여당의원들에게 노력한만큼 예결위에서 야당의원들에게 예산의 필요성과 긴급성을 설득하고 이해 시키려고 노력하였는지 반성하시기 바랍니다.
시장은 최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1심법원으로부터 벌금80만원을 선고받았습니다.
불법선거로 당선되었다면 시장의 권위가 서겠습니까?
항소해서 무죄가 나오지 않는다면 시장은 공정과 상식이 아니라 불법과 반칙으로 당선된 것입니다.
성남시장의 지난 1년간의 성적표는 낙제점입니다. 시민들의 삶은 더욱 나빠지고 있고 뚜렷한 행정의 변화와 성과가 없습니다.
시장님 이것이 최선입니까?
자신 없으면 사퇴하십시오.
아니면 이제 남은 임기 3년을 내로남불이나 남 탓하지 말고
행사 참석 보다는 의회와 협치하며 성남시민의 삶을 향상 시키는 시장 본연의 일에 좀 더 집중하시길 바랍니다.
그래야만. 시장이 무능력하다는 불명예나
결정장애가 있는 것 아니냐? 하는 것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는 방법이고 해결책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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