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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진, "부정부패 얼룩진 성남시 '확 갈아엎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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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2-02-18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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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진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경기도선거대책위원회 공동 총괄선대위원장(국민의힘 성남시 중원구 당협위원장)은 15일 오후 1시 30분 분당구 야탑역 광장에서 열린 경기도당 대선 출정식에서 성남시를 살리는 길은 윤석열 후보를 당선시키는 것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신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재명 후보가 텃밭이라고 여기는 성남시에서 첫 번째로 출정식을 가지는 것은 지난 8년간 성남시를 부정부패 온상으로 만들고 도시이미지를 추락시켰기 때문에 텃밭을 갈아엎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신 위원장은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대통령이 되어서는 안 되는 이유를 조목조목 밝혔다. 

신 위원장은 "성남시를 비리의 도시로 만들고 경기도는 법인카드를 불법으로 사용하고 측근들을 대거 채용하고 3억5천만 원을 투자해 1조원 가까이 몇몇 특정인들에게 돈을 벌게 하고 대장동 관련자들이 죽어나가는 상황에서 이재명 후보에게 투표하는 것은 나라를 망하게 하는 것"이라며 윤석열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이재명 후보는 민생이 무너지는 시즌 2이고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은 한미동맹을 약화시키고, 북한과 중국에 눈치보고 경제대국 10위권에 있는 대한민국이 한없이 무너지고 있다"고 비판하고 "이런 나라를 만들 것이냐 대장동의 몸통도 못 잡고 있는 나라를 만들 것이냐"며 윤석열 후보를 압도적으로 지지해 달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지난 8년간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이 망가트리고 있었는데 중원구에서 국회의원을 4번이나 했지만 전혀 알지 못해 막지를 못했다"며 "자괴감이 들고 성남시민과 경기도민, 그리고 국민들께 죄송하다"고 사과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신 위원장은 사전선거 투표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신 위원장은 "문재인 정부가 국민의 힘 주요 지지층인 어르신들의 투표를 막기 위해 코로나를 이용하고 있다"고 꼬집고 "오는 3월 4일과 5일에 있는 사전투표에 적극 참여해 정권교체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해 달라"며 사전투표 참여를 호소했다. 

이날 경기도당 대선 출정식에는 김성원 경기도당 위원장을 비롯해 김영환 · 신상진 · 주광덕 공동총괄선대위원장을 비롯해  김은혜 성남분당갑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유권자들에게 윤석열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국민의힘 성남시 중원구 당협위원회는 경기도당 출정식에 앞서 15일 12시 30분 모란시장 앞에서 중원구 당협 대선 출정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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