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욱 의원, 국회 전원위원회 토론자로 나서 ‘정당의 유불리를 넘어서 각 정당이 진정성 있는 자세로 전원위원회에 임할 것’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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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3-04-11 14:40본문
분당을 김병욱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은 국회 전원위원회 토론 14번째 주자로 나서서 현시점에서의 정당 유불리를 배제하고 정치개혁 논의를 할 것을 주문하는 동시에 국민의힘이 진정성 있는 논의를 할 것을 주문하였다.
김병욱 의원은 이번 연설을 통해 자신이 초선의원 추진했던 국회의원 국민소환제, 국회의원 봉급 결정을 제3의 기관에서 하는 것 등 정치개혁에 대한 3가지 방안에 대해 언급하면서 전원위원회에 임하는 국회의 마음가짐에 대해서 언급했습니다.
김병욱 의원은 “각 정당도 유불리만 따지지 않고 정말로 국민이 원하는 정치 개혁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고민할 수 있는 국회의 모습을 어떻게 만들 수 있을지라는 부분에 대해서 합의가 없이 우리가 개인의 유불리, 정당의 유불리만을 앞세운다면 아마 이 전원위원회는 국민들로부터 또 다른 웃음거리일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며 각 정당의 현시점의 유불리에 따라 정치개혁에 임하는 것에 대해 강하게 질타했습니다.
이와 함께 김병욱 “지금이라도 우리 전원위원회가 제대로 작동되기 위해서는 중선거구제를 주장했던 윤석열 대통령과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께서 만나셔서 정말 ‘국민의 입장이 무엇인지’ 라는 부분에서 진정성 있게 답을 내놓지 않으면 이 전원위원회는 상당히 작동이 어렵지 않을꺼다”라며 국민의힘 의원들이 전원위원회에 임하는 자세에 대해 비판했다.
또한 “세계사적으로 양당제가 잘 안착된 나라들도 있는 만큼 다당제가 꼭 반드시 이 시기에 대한민국에 무조건 좋다라고는 말씀드릴 수 없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정치 역사와 현재의 정치 문화로 봤을 때 극단적인 양당 대립이 계속되어서 폐해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노력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라며 다당제 정치개혁에 지지하는 입장을 견지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이번 전원위원회에 제출된 세 가지 안 모두 다당제 정치를 지향하는 좋은 안”이라면서 이번 전원위원회에서 꼭 결론을 내야 한다며 연설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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