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분당 정자교 붕괴 사고에 대한 입장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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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3-04-06 11:12본문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협의회가 5일 발생한 분당 정자교 붕괴 사고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다.
협의회는 안전점검에서 결함없음을 받은 부실 안전점검행정이 사고를 유발했다며 대책 마련을 우선시해야한다고 강도있게 주장했다. 다음은 입장문 전문이다.
[입장문]
신상진시정부 부실안전점검이 낳은 대참사!
분당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 조속히 추진해야 할 이유!
시민안전 확인될때까지 신상진시장 탄천르네상스사업 전면재검토해야!
성남시의회 민주당협의회(대표 조정식의원)는 4월 5일 발생한 분당 정자교 붕괴사고에 대해 작년 가을과 올해 3월 두차례 안전점검에서(중대결함없음)을 받은 부실한 안전점검행정이 사고를 유발했다고 평했다.
조정식대표는 “최근 2차례나 안전점검을 통과한 정자교가 갑자기 붕괴했다는 것이 믿기질 않는다.”며, “정밀한 진상조사를 통해서 신상진 시정부의 부실한 안전진단 행정을 철저히 검증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조대표는 “입주 30년이 지난 분당신도시의 노후기반시설에 대한 일제 점검이 필요하고, 최근 입법화 하고 있는 노후계획도시정비 특별법의 조속한 입법과 분당 등 1기 신도시에 대한 재건축과 도시기반시설의 정비 등 도시재생의 속도를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대표는 “분당에 있는 노후 교량들의 안전도가 확인될때까지 신상진 시장의 탄천르네상스사업을 전면 중지해야 할 것을 주장하며, 성남시 50주년을 맞아 대규모 예산이 투입될 낭비성 행사들을 축소하고, 성남시의 안전진단에 더 많은 예산을 투입해야 할 것”이라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