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모자보건사업 추진으로 출산친화적 환경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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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1-08-25 10:30본문
성남시가 임신부터 출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모자보건사업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성남시 수정·중원·분당구보건소는 임신초기 복용 시 신경관 결손, 태아 기형 사전예방에 도움을 주는 엽산을 16주 전까지 임산부에게 총 3개월분을 제공하며 이후에는 임신 16주 이상 임산부에게 태아의 안정적 성장을 위해 철분제 6개월분을 지원하고 있다.
난임지원사업으로는 체외수정 또는 인공수정 시술이 필요한 가정에 최대 17회, 최대 110만원까지 시술비를 지원한다.
산모 및 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으로 전문교육을 받은 제공인력이 가정을 방문해 산모 및 아기에게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도 진행중이다. 소득기준에 상관없이 성남시 거주 출산가정은 모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임신·출산진료비 지원사업은 국민행복카드 60만원을 초과한 금액의 90%를 1인당 최대 20만원까지 지원하는 성남시만의 특색있는 사업이다. 산전검사비 등 임신·출산 시 소요되는 모든 진료비용이 청구 대상이다.
출산준비교실 및 예비·신혼부부교실 등 교육프로그램은 줌(ZOOM)을 활용하여 비대면으로 운영하면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한 신생아의 건강을 위한 각종 검사비 및 의료비에 대해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만6세미만 영유아와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무료 영·유아 건강검진은 물론 신생아 청각선별검사, 선천성대사이상 검사, 영유아 발달장애 정밀검사 등의 비용과 미숙아 및 선천성이상아에 대한 의료비도 지원한다.
중원구보건소장은 “성남시보건소 홈페이지를 수시로 정비하여 예비부부와 임산부 등이 지원정책을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며 「 아이낳기 좋은 도시! 」 성남시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