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제26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 [강현숙 의원] > 정치/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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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회 제26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 [강현숙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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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1-03-19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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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문 전문]


존경하는 성남시민 여러분!
윤창근 의장님과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
은수미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과 언론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태평4동, 위례동, 산성동, 복정동, 양지동 출신 강현숙 의원입니다.


오늘 본 의원은 행동하는 적극 행정이 시민들의 불편을 얼마나 줄일 수 있는지에 대해 깊이 생각하며, 태평4동과 위례동을 연결하는 영장산 터널, 더 나아가서는 본시가지와 위례신도시를 이어 하나 된 성남을 만드는 “영장산 터널 보행안전통로” 설치를 촉구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1) 먼저 화면을 봐주시기 바랍니다. (화면 송출)


영장산 터널은 왕복4차로이며 2002년 6월에 착공하여 2011년 5월에 준공된 길이가 534.2m로 공원로에 있는 터널입니다. 또한 태평4동과 위례동, 복정동을 연결하는 터널로 본 시가지와 위례 신시가지를 연결하는 중요한 터널입니다.


만약 이 영장산 터널이 막혀있다면 본 시가지에서 위례 신시가지에 접근할 수 있는 통로는 산성역을 지나 헌릉로 방향으로 우회하는 길 밖에 없습니다.


특히 영장산 터널에 인접한 복정동과 태평4동의 주민들의 입장에서는 더더욱 그렇습니다. 헌릉로 방향으로 우회하기 어려운 주민들이 영장산 터널을 보행하는 사례는 아주 오래된일 입니다.


영장산터널의 보행이용 실태를 살펴보면 복정동과 태평4동주민들의 이동통로 및 복정고등학교 학생들의 통학로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또한 영장산을 이용하는 등산객들의 등산로로도 사용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여기에 더해 위례 추가역 설치, 위례 트램 등이 완공되면 영장산 터널의 보행이용 수요는 더 증가할 것이 확실합니다.


태평4동과 복정동 주민들 및 복정고등학교 학생과 학부모님들의 영장산 터널 보행 이용에 대한 민원은 10여년 가까이 계속 제기된 민원입니다



2) 화면을 봐 주시기 바랍니다. (화면 송출)


화면에 보시듯이 현재는 영장산 터널의 보행통로가 막혀있습니다. 영장산 터널의 보행 통로가 양방향 막혀있는 이유는..... 보행에 대한 안전 때문입니다.


영장산 터널 보행 이동에 대한 수요가 높은 상황임에도 지금도 출입구가 막혀있어, 주민들은 차도위 난간을 넘어 통행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주민 안전을 위해 막아놓은 출입구가 오히려 주민들의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는 것입니다.


주민들의 이용도가 높은 상황에서 안전문제 때문에 통로를 폐쇄하고 있다면, 그 안전에 대한 문제를 검토하고 보행 안전통로를 설치해 주민들의 오래된 불편을 해결해야 합니다


3)동영상을 보시겠습니다. (1), (2)

지금부터 영장산 터널과 같은 민원을 슬기롭게 해결한 실제 사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4)화면을 봐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도 한 번쯤 지나셨을 매봉터널의 현재 모습입니다.
매봉터널은 서울의 걷고 싶은 거리로 선정될 만큼 서울시민들이 사랑하는 곳이 되었습니다.

화면에 보시는 것처럼 매봉터널은 도곡2동과 역삼2동 사이에 위치하고 있어 영장산 터널의 경우처럼 인근 주민들로부터 보행이용에 대한 민원을 지속적으로 받고 있던 곳이었습니다.


5)화면을 봐 주시기 바랍니다. (매봉 터널 예전 사진 송출)


화면은 매봉터널의 보행이용 개선이전의 모습입니다. 현재의 영장산 터널과 매우 비슷한 모습이 아닙니까? 방법이 없는 것이 아니라 찾지 않은것입니다.


주민들에게 영장산 터널을 돌려드리기 위해서는 매봉터널과 같이 “보행 안전통로 설치”문제를 꼭 해결 해야합니다.


이제 성남시 집행부가 나서서 단절된 보행로를 연결하여 시민의 아픔과 어려움을 어루만져 주어야합니다. 시민을 위하고 시민의 마음을 얻는 적극행정이 꼭 필요합니다.
경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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