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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황금석 의원, "성남시 반려동물 이동식 장묘서비스 도입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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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2-12-01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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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려동물의 인식과 주민의 수준이 변화됨에 따라 정책의 변화도 필요
- 메르스, 코로나19 등 동물매개 감염병 우려, 성남시 대책마련 촉구

성남시의회 국민의힘 황금석 의원(윤리위원장, 상대원1, 2, 3동)은 2022. 11. 29.(화) 시행한 제276회 제2차 정례회 행정감사에서 성남시 반려동물 이동식장묘 서비스 도입 필요성에 대해 이야기했다.

황금석 의원은 지역경제과 대상으로 성남시에서 반려동물 사후 처리방식 및 반려동물 장묘사업 계획에 관하여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황 의원은 “현재 1인 가구, 저출산, 고령화 등으로 반려동물 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반려동물의 인식이 단순한 소유의 개념이 아닌, 하나의 생명체로 전환되며 주민들의 윤리적 요구도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라고 말하며 시민들의 의식이 성장하는 만큼 정책의 변화도 필요하다고 이야기했다.

황의원은 ‘2021년 동물보호복지 국민 의식조사’에 따르면 2021년 신규 등록 반려견 50만321마리, 등록된 반려견은 누계로 2,766만 마리로 전년 대비 19.1%나 증가하였으며 반려동물 장묘업 현황도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음을 설명했다.

이어 “메르스,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인해 동물 매개 감염병이 대두되어 반려동물 장묘 사업은 반려인들만을 위한 정책이 아닌 시에서도 대응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현재 반려동물 장례식장을 도입하기엔 지역주민들의 반대 의견도 있기 때문에 어려운 실정이며, 부서에서는 적극적으로 이동식 반려동물 장묘서비스를 도입하여야 한다고 했다.

이동식 반려동물 장묘 서비스업은 현재 산업통상자원부 규제샌드박스에서 특례 보증사업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허가받은 지역에서만 사업을 시행할 수 있다.

관련 부서에서는 내년 특례 보증사업이 마무리되는 시점에 도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황 의원은 성남시에 반려동물 장묘시설이 없어 반려동물이 죽음을 맞이하면 다른 지역으로 가서 화장을 해야 하는 어려움이 존재한다고 하였다. 

앞으로도 반려동물 복지증진 및 반려인들을 위한 정책을 도입하고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뜻을 이야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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