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여성활동가 613명, 이재명 경기도지사 예비후보 지지 선언 > 정치/경제

경기도 내 각 여성인권단체 등에서 활동 중인 여성활동가 613명이 5월 10일(목) 유권자의 날을 맞아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경기도지사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경기지역 여성활동가들은 ∆지난 시기 경기도의 적폐를 청산할 소신 있는 도지사 ∆공동체 발전에 대한 철학과 의지를 가진 개혁적인 도지사 ∆도민 및 공무원과의 소통이 체화된 민주적 리더십의 도지사 ∆결정된 정책을 과감하게 실행할 의지의 도지사 상을 제시하며 이에 적합한 인물이 이재명 후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일터와 삶터에서의 성차별 해소, 여성폭력 예방 및 대응력 강화, 다양한 가족의 삶의 질 향상, 청소년 역량 강화와 균형 있는 성장 등의 비전을 실천할 수 있는 가족 친화적 인물임을 내세워 이재명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이와 더불어 “이재명 후보는 성남시장 재직 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 두 차례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를 모집하여 생활 속 불편사항들을 모니터링 한 후 여성의 적극적인 사회활동을 위한 정책들을 추진한 바 있고, ‘성남시 여성친화도시 조성 중장기 발전계획 연구 용역 최종 보고회’를 통해 워킹맘·워킹대디 지원사업 활성화, 가족친화 기업에 인센티브 지원을 비롯한 33개 사업을 시행키로 하는 등 여성친화도시 구축을 위한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며 “이재명 후보는 대표적인 여성친화 자치단체장으로서의 자질과 능력이 있다”고 밝혔다.

이번 지지선언에는 사람과 평화 양해경 대표, 평택 국제교류협회 고인정 회장 등 경기도 여성 활동가 613명이 참여했다.

다음은 지지선언 전문이다.

“경기도가 바뀌어야 대한민국이 바뀝니다”

-경기도지사 예비후보 이재명을 지지하는 경기여성활동가 613명 선언-

2017년 겨울의 ‘촛불 민심’으로 탄생한 문재인 정부는 수구 기득권세력 10년의 적폐를 청산하고, 정의로운 사회,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존중받는 평등사회의 새 역사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또한 문재인 정부는 지난 10년간 증오와 갈등으로 점철되어 온 남과 북이 화해하고 공존하는 평화의 시대를 열고 있습니다.

지난 10년간의 이명박, 박근혜정부가 그러했던 것처럼, 16년 동안 경기도의 행정은 수구 보수정당 소속 경기도지사들이 전횡을 휘둘러 왔습니다. 그들은 경기도를 지속가능하게 발전시키고 도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는 눈을 돌리고, 소속 정당의 기득권세력에 경도된 노선을 따르는 데만 급급했습니다.

경기도는 인구 1천 3백만 명에 31개 기초자치단체를 거느린 우리나라 최대 광역자치단체입니다. 경기도의 총생산액은 330조원으로서 우리나라 총생산액 1,730조원의 5분의 1을 담당하고 있습니다.(2017년 기준) 그리고 경기도는 1천만 서울이 수도로서의 기능과 품격을 유지하도록 여러 부문에서 인프라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국민경제에서 경기도가 차지하고 있는 비중이나, 민족공동체 전체를 위해 경기도가 감당하고 있는 역할에 비하면, 그 처한 현실은 안타깝기 그지없습니다. 경기도는 100만 이상의 대도시로부터 10여만 명 인구의 농촌공동체에 이르는 31개 자치단체간의 불균형도 크고, 각 자치단체 내에서의 양극화도 심각한 것이 현실입니다.

또한 경기도는 서울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수도로서의 기능 수행을 지원해야 하는 막중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지만, 교통, 교육, 복지, 인권, 도시재생, 문화예술의 향수기회 등 도민들의 삶의 질 분야에서는 서울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낮은 수준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경기도는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경기도가 바로 서야 대한민국이 바로 섭니다. 그 길은 남북의 협력 속에 지속가능한 경기도의 발전 모델을 만들고, 도민 한 분 한 분이 인간답게 살 기회가 보장되는 인권 존중의 사회, 사회적 약자들에 대한 배려와 복지가 제도화되는 정의로운 공동체를 만드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지난 시기 경기도의 적폐를 청산할 소신 있는 도지사가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공동체 발전에 대한 철학과 의지를 가진 개혁적인 도지사가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도민, 공무원과의 소통이 체화된 민주적 리더십의 도지사가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합리적으로 결정된 정책을 과감하게 실행할 의지의 도지사가 필요합니다.

우리 경기도의 여성 활동가 613명은 논의 끝에 이재명 경기도지사 예비후보가 이에 합당한 인물이라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이재명 예비후보는, 대도시 성남시의 시장으로서 시민들의 보편적 권익과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정책들을 실천한 검증된 행정가입니다.

이재명 예비후보는, 복지는 헌법이 보장하는 국민의 기본권이자 국가의 의무라는 철학으로 청년수당 등 취약계층의 복지정책을 선도한 선구자입니다.

이재명 예비후보는, 휴전선으로 갈라진 남북경기도의 발전모델을 펼쳐나갈 능력과 의지를 갖고 있는 적임자입니다.

이재명 예비후보는, 경기도를 넘어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갈 꿈나무 지도자입니다.

또한 이재명 예비후보는, ①일터와 삶터에서의 성차별 해소, ②여성폭력 예방 및 대응력 강화, ③다양한 가족의 삶의 질 향상, ④청소년 역량 강화와 균형 있는 성장 등의 비전을 실천할 수 있는 가족 친화적 인물입니다.

이에, 우리 경기도 여성 활동가 613명은 이번 6·13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경기도의 권력교체를 이뤄내 새로운 경기도 시대를 여는 것을 경기도 여성 유권자들의 시대적 소명임을 자각하고, 이를 이끌 공복으로서의 적임자가 바로 이재명 예비후보라고 확신, 지지하며, 아울러 도민 여러분께도 이재명 예비후보에 대한 열렬한 지지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2018년 5월 10일, 유권자의 날

이재명 경기도지사 후보를 지지하는 경기 여성활동가 613명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