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만식 도의원, 경기농정 포럼 참석해 지속가능한 경기 농정 거버넌스 구축 필요성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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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2-10-13 10:50본문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최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2)이 11일 경기도 여성비전센터에서 ‘경기도형 지역 농정 거버넌스 구축 방향’을 주제로 열린 2022 민관정연 연석회의에 토론자로 참석했다.
민관정연 연석회의는 경기농정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민·관·정·연(민간, 경기도의회, 경기도 농업정책 부서, 연구자)이 함께 소통하고 협치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열린 제1차 경기농정 포럼은 △지역농정 거버넌스 경험과 과제(삼락농정위원회를 중심으로) △경기도형 지역농정 거버넌스 구축방안에 대해 황영모 전북연구원 연구위원과 박미진 경기 먹거리연대 운영위원장의 주제발표로 시작됐다.
토론자로 참석한 최만식 의원은 “농업은 대한민국 식량안보를 지키며 경기도민, 나아가 대한민국 국민의 먹거리를 책임지고 있는 국가의 근간임을 강조하며, 이런 농업을 단순히 경제적 논리, 수치로만 바라본다면 식량 위기의 가능성이 점점 더 높아질 것”이라며 “이제는 농업·농촌을 식량안보의 관점에서 바라보고, 식량주권 강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적 뒷받침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거론했다.
또한, “경기농정 거버넌스를 구축해야 하는데, 형식적이고 일시적이 아닌,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거버넌스가 필요하고, 이를 위해 시·군과 소통하며 현장에 도움이 되는 거버넌스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의견 제시와 더불어 “도의 수장이 바뀌더라도 거버넌스가 이어질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기 위해 경기도의회에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열린 포럼은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최만식 의원, 서광범 의원 외에도 김덕일 민관정연 연석회의 위원장, 김훈규 농업회의소 전국회의 (前)사무총장, 이경아 성남소비자시민모임 대표, 문종욱 경기 친환경농업인연합회 정책위원장, 황인순 경기도 농정해양국 농업정책과장, 안대성 경기도농수산진흥원 원장, 김찬수 지역사회연구원 원장, 농업단체, 관계기관 전문가 등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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