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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회 제275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발언 [안극수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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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2-10-14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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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문 전문]


안녕하십니까?

국민의힘 안극수시의원입니다.

성남FC 후원금 모금은 각 기업들에 건축 인,허가권을 쥐고 있는 성남시가 기업의 단점을 교묘히 활용하여 160억이 넘는 광고비를 반 강제적으로 착취한 것이다.

 

이제 후원금은 끈기고 2부리그로 강등된 성남FC의 운명이 풍전등화이다. 경영에 실패한 조직 대표는 도의적 책임을 지고 즉각 사퇴하라.

 

<제시 사진1>




이재명시장 재임시절 성남FC 광고비 수입현황 입니다.

 

광고비는 기업의 CEO가 이익을 창출하기 위해 기업이 판매하는 제품이나 기업의 이미지를 널리 홍보하기 위해 일정 금액을 광고주에게 지급하고 홍보하는 행위를 말합니다.

 

그러나 성남FC에 광고비를 후원한 기업들 대부분은 한결같이 토지만 덩그러니 놓여 있거나, 신축 공사가 한참 진행 중에 광고비를 후원 하였습니다. 누가봐도 이상한 거래입니다.

 

다시 말해 건축물 준공까지는 수년이 남아 있고 영업을 할 수 없는 공사 기간에 수십억원의 광고비를 기업은 성남FC에 지급 한건데 여러분 같으면 정상적 행위라고 볼을 수 있겠습니까?

 

각 기업들이 2015년 광고비를 지급할 당시 기업의 건축물 공사 공정률은 어디까지 진행된 상태에서 후원금을 협찬한 것인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제시 사진2>




먼저 47억의 광고비를 후원한 정자동 두산건설 부지입니다. 2016104일에 건축허가를 받고 후원금은 2014년 부터 미리 성남FC에 지급하고 있었습니다.

 

<제시 사진3>




39억을 후원한 네이버 역시도 20169월 건축허가를 받았지만 후원금은 2015년부터 성남FC로 지급을 시작하였습니다.


<제시 사진4>




5억 원과 55천을 후원한 저 화면 속 현대백화점과 알파돔 시티역시, 2015년 본의원이 현장을 방문할 때 저렇게 골조공사 중이었지만 후원금은 미리 지급하고 있었습니다.

 

누가 봐도 기업들이 광고를 해야할 부적절한 시기인데도 서로 앞 다투어 줄줄이 성남 FC로 광고비를 후원한 것입니다.

특히 분당 정자동 두산건설부지는 최초 지구단위계획에 의거 분당 시민들의 의료복지를 충족 시키기 위해서 성남시가 병원부지로 지정했던 땅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중요한 땅을 이재명 전임시장은 주민의견 수렴없이 묵살시킨채 두산 측에 상업용지로 용도를 변경해 주었고 성남FC 후원금도 챙겼는데 당시 민주당과 시민단체들은, 빼앗긴 정자동 병원부지를 되찿아 오는 것에는 외면만 하더니 성남시립의료원을 없애 자는것도 아니고 대학병원에 위탁해서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시민들게 제공하자는 개정 조례안에는 민주당이 강력 반대하는 것은 자기모순 이고 위선일 이다.


금번 국민의힘 대표의원이 발의한 대학병원 위탁조례는 주민의견을 수렴한 그 결과에 민주당은 반드시 승복해야 할것입니다.

 

이렇듯 성남FC 후원금은 누군가의 지시와 희생으로 담합 의혹정황이 여기 저기서 하나둘씩 밝혀지고 있습니다.

 

끝으로 성남FC 후원금 관련, 현직에 있는 모 간부 공무원이 최근까지도 검찰의 수사를 받는 현대백화점 K씨를 만나서 술 판을 벌리고 접대를 받으며 부하 여직원들을 전화로 불러낸다는 제보에 경악을 금치 못하였습니다.

 

3천여 공직자 여러분!

신상진 시장 취임 100, 검찰은 벌써 FC관련 압수수색을 4 차례나 시도하고 있습니다.

 

후원금 의혹, 조속한 수사종결을 위해 직원들께서도 적폐청산 진실규명에 앞장서 첨단과 혁신의 희망도시 성남을 만드는데 함께 동승해 주실것을 당부드림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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