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갑 김병관 국회의원 의정보고회 성료 > 정치/경제

더불어민주당 김병관 국회의원(분당구갑)이 2월 3일(토) 오후 2시에 야탑1동 주민센터에서 야탑, 이매, 삼평 주민들을 대상으로 1차 보고회를 가진 후 다음날인 2월 4일(일) 오후 2시에 서현, 백현, 판교, 운중 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2차 의정보고회를 판교노인종합복지관에서 가졌다.

김병관 의원은 “문재인 정부라는 공정 정의의 정권 교체를 이뤄낸 것은 국민촛불의 힘이었으며 우리 분당지역 주민들도 함께 해주어 가능했던 것이다. 청년들 역시 그들의 권리를 스스로 찾기 위해 앞장섰다.

그동안 의정활동을 하면서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 갈 스타트업 예산 증액, 제조업 분야 혁신을 이끌어 갈 ‘스마트공장’ 확대 방안을 제시, 한미 FTA로부터 우리 기업에 대한 보호 대책 마련 촉구, 원전 안전성 확보와 에너지세제 개편 방안 제시 등을 해왔고 ‘2017년 벤처인이 뽑은 최고 국회의원’, 대한민국 소비자대상 ‘2017 올해의 최고인물’, 대한민국 인터넷에코어워드 특별공로상, 대한민국 유권자 대상 등을 수상한 영광을 누리기도 했다.

중소기업기본법 개정안, 문화예술진흥법 개정안, 지진·화산재해대책법 개정안, 지방세법 개정안, 도로교통법 개정안, 전기사업법 개정안,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 개정안, 민주유공자예우에 관한 법률안, 청소년보호법 개정안, 지능형전력망 구축 및 이용촉진에 관한 법률 개정안 등 입법활동에도 소임을 다했다.

올 한해에도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자영업자들의 부담 감소 및 복지시설 종사자 처우 개선, 국민생활 안전 분야 국가직 공무원 9,475명 충원,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 전액 국고 지원, 어르신 기초연금 9월부터 월 25만원 지급할 것이며 민주화 회복 및 애국 예산 증액, 광역응급의료센터 지원 예산 확충, 국민안전 강화를 위한 예산 증액, 농업 혁신 분야 예산 증액, 포항 재건과 함께 지진대책 인력과 내진 보강 등 예산안 심사는 마쳤다.

앞으로도 재벌갑질 불공정 근절 선포 및 경제민주화 연속 토론회 개최, 중소기업 기술탈취 관련 제도개선 방안 마련 주문,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중소기업,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에 대한 대책 마련 촉구, 금융공기업, 제2금융권의 약 27조원(약 141만명) 부실 채권소각 기여, 소비자 선택의 주택용 지역난방비의 적합요금제 안내제도 도입, 판교 테크노밸리 활성화, 서판교 교통대책 마련, 청년배당 등 성남시 주요 현안에 대한 조속한 처리 촉구,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을 위한 세월호 2기 특조위 설립 촉구, 강원랜드 채용비리 등 공공기관 인사 관련 법령 및 제도 개선 제안, 정책자금 지원기관의 자금지원 관련 비리 개선 촉구, 청년문제 해결을 위한 범정부차원의 정책 컨트롤타워 수립 촉구, 청년기본법안의 조기 통과를 위한 다양한 활동 진행, 더불어민주당 혁신을 위한 정당발전위원회에 청년혁신안 제안 반영에 의원으로써 소임을 다할 것이다.

또한 10년 공공임대아파트 분양전환방식 개선, 백현지구 MICE산업 육성, 판교랜드마크 트램 사업 정상 추진, 노후 공동주택의 주거환경 개선, 레저세 분배구조 합리화 방안마련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보고했다.

한편 이날 화랑초에 재학 중인 어린이가 동생들과 함께 무대에 올라 김병관 의원에게 보내는 서한을 깜짝 낭독해 좌중을 흐뭇하게 만들기도 했다.

축사를 한 김병욱 국회의원(분당을)은 “김병관 의원의 의정보고회를 보다보니 나도 보고회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우리 병·병커플(김병관, 김병욱)은 앞으로도 열심히 국민을 위해 뛸 것이다.”고 했다.

의정보고회에는 김병관 의원을 지지하거나 정책 방향에 대한 관심사를 가진 지역 주민들이 많이 참여하기도 했지만 6월 선거를 앞두고 있는 터라 시·도 의원, 시장으로 출사표를 던진 후보자들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