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성남시협의회 “안전진단 이전에 아이들 수업권 보장, 개축 방안”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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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2-09-02 15:57본문
진보당 성남시협의회(최성은 위원장)는 9월 1일 보도자료를 통해 “아이들과 비정규직노동자들의 안전과 생명을 생각해 학부모들과 시민사회단체, 진보당이 줄기차게 요구한 별관 폐쇄가 된 것은 늦었지만 환영할 일”이라면서 “제일초가 8월 30일 오후4시부로 별관 폐쇄조치를 했고, 별관에 남아 근무하던 비정규직 노동자들도 모두 본관으로 이동하게 된 것은 교육청 학교당국 시도의원들 모두가 안전하다고 얘기할 때 학부모들이 나서서 등교 거부 라는 초강수까지 두면서 앞장서 싸웠기에 실현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전히 학부모들은 본관도 불안해하고 있다”면서 “온라인수업을 인정하고, 교육청과 성남시는 안전진단 이전에 실질적인 전면개축 대책을 내와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최성은 위원장은 “신상진 성남시장이 학부모들의 청원 내용을 모두 해결하겠다고 공언한만큼 성남시가 대책 마련에 적극 나서야 한다”며 “교육청 국토부 LH에 건의하는 정치적 공언이 아니라 신상진 성남시장이 안전진단 이전에 개축 및 임시수업공간에 대한 방법 및 부지선정 비용 해결방안을 즉각 발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나아가 “신속한 정밀안전진단 추진 후 보수·보강이나 개축 등을 판단한다는 경기도교육청의 입장은 학부모와 아이들의 위급한 상황을 방치하는 안일한 대처”라면서 “임태희 교육감이 즉시 아이들의 수업권 보장과 재난 상황에 맞게 당장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면 진보당은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즉각적인 대책을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진보당 성남시협의회(위원장 최성은)는 ‘성남교육지원청의 안전진단 이전에 아이들의 수업권 보장’‘시유지에 모듈러 교실 설치 및 운영’ ‘성남시의 부지선정 및 예산 편성’ ‘교육청 성남시의 건물 개축 방안 발표’ 등 4가지 시급한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