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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회 제254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김선임 의원 5분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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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0-06-16 0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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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 김선임 의원이 제254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문화예술 행정 전문가 배치를 비롯해 축제나 공연의 질적 수준을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지난해 본회의 5분 발언과 상임위원회에서 문화정책 관련 전문직에 대하여 발언한 바있는데 시민들의 문화예술에 대한 수요는 점점 높아지고 삶의 질 척도가 얼마만큼 문화예술을 향유하는가에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을 정도로 문화의 소비와 시민들의 욕구는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고 했다.
   
제언했던 내용의 첫째는 문화예술 행정에 전문가를 배치해 줄 것에 대한 요구이며 둘째는 비슷한 시기에 비슷한 성격의 축제나 공연은 서로 통합하고 조정하여, 축제 본연의 통합과 육성을 위한 정책을 수립해 줄 것을 촉구한 것이며 이는 성남시 공직자 2,700여명 34개 직렬이 있으나 문화 예술관련 전문직은 없고 규모가 적은 인근 시군보다 소규모 조직으로 운영되고 있어 우리 시의 운영방법으론 문화예술 발전을 기대하기 어려운 실정이며 예술팀의 열악한 조직으로 방대한 업무를 하고 있다는 것을 여러번 지적한 바 있으며 비 전문적이고 부족한 인원으로 문화예술 분야를 검토하고 실현하니 지난해 12억 축제예산을 한 기획사에 턴키로 던져줘서 성남 대표축제를 망쳐버린 일이 생기고 문화재단에 여러 가지 폐단이 생기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전문가 충원이 아직 이뤄지지 않고 있는데 시 조직개편 등 인원 조정의 문제가 쉽고 빠르게 진행되지는 않겠으나 지난해 본회의장에서 발언한지 벌써 1년이 지났는데 도 인력 확충의 문제가 개선되지 않고 있어 재차 촉구한다고 했다.


코로나 19의 상황이 좋아지면 하반기에 행사가 점진적으로 진행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바, 지난해 촉구한 축제의 통합과 조정은 현재까지도 이뤄지지 않았다며 문화예술과 1년 예산이 500여억원으로 문화유적 만들기 사업을 제외한 대부분의 사업이 각종 공연과 민간 행사 사업보조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시에서 행해지고 있는 각종 축제나 공연에 대하여 시민들의 참여도 등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중복되거나 일부 이벤트성으로 전락된 공연과 축제를  통폐합 조정하기 위한 조치를 하지 않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반드시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제 코로나 발생 이전과 이후의 모든 축제나 공연은 지금까지와는 다른 양상으로 전개될 가능성도 많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 기회에 축제나 공연 등 기존에 방만하게 운영되었던 사업들을 정리하여 조정할 필요가 있고 성남시 특색에 맞게 지역 특성을 살린 대표 축제를 육성하는 동시에 시민의 자발적 참여가 전제되지 않는 관변단체 위주의 축제 등은 과감하게 폐지해 문화예술의 도시, 품격있는 성남시를 만들자고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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