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당 김미희 중원구 후보, 민주당 윤영찬, 김태년 후보 '지방자치 훼손'했다며 사과 요구 성명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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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0-04-01 15:50본문
[성명서] 김미희 후보, 민주당 윤영찬 김태년 후보 ‘지방자치 훼손’ 사과 요구
민중당 중원구 김미희 후보는 “2020년 3월 31일 더불어민주당 성남·중원에 출마하는 윤영찬 후보와 성남·수정에 출마하는 김태년 후보가 성남 원도심 발전을 위한 6대 공약에 대한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며 “더불어민주당 윤영찬 김태년 후보는 공동선언문 발표 이전에 도의있는 정치인이라면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설립과 시의원 보궐선거 책임에 대한 공식 사과부터 해야 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주민 발의로 상정한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설립조례안이 성남시의회에서 심의보류 되고, 민주당 잘못으로 시의원 보궐선거가 치러짐으로 지방자치가 무력화 되고 있다는 주장이다.
김미희 후보는 “불미스런 사건으로 의원직을 사퇴한 더불어민주당의 책임으로 성남시의회의원 보궐선거를 하게 되었는데 버젓이 후보를 공천했다”며 “여성에게 폭력을 자행한 반여성적이고 반인권적인 행태에 전 국민이 분노한 지 5개월도 채 지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은 지방자치를 무력화하고 정치혐오를 자행한 그 어떤 성찰과 사죄도 없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바뀌어야 한다”며 “풀뿌리 민주주의인 지방자치제의 근본적인 취지를 훼손하고 불필요성까지 제기될 정도의 심각한 사안으로 대한민국 정치와 지방자치를 후퇴시켰다”고 말했다.
오는 4.15총선 성남시의회의원 보궐선거 성남시라선거구(태평4동, 산성동, 양지동, 복정동, 위례동)는 미래통합당이 후보등록을 하지 못해 민주당 강현숙 후보(53.여)와 민중당 유정민 후보(45.여)의 양자대결로 치러지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