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콩회항 박창진 정의당 비례후보, 분당 방문 양호영•예윤해 후보 지원유세 > 정치/경제

정의당 성남시분당구을 양호영 국회의원 후보와 성남시제7선거구 예윤해 후보는 선거운동 10일째 마지막 주말 집중유세를 중앙공원과 정자역, 탄천변 등지에서 진행했다.

이날 땅콩회항의 피해자이자 대한항공 재벌과 맞서 싸워 생존한 박창진 대한항공 전 사무장(현재 정의당 비례대표 6번 후보, 이하 박 후보)이 정자역과 탄천변 지원유세를 하며 분당구민들을 만났다.

박 후보는 정자역에 정차한 양 후보와 예 후보의 공동유세차 안에서 "정의당과 심상정 대표는 땅콩회항 사건으로 인생의 나락으로 떨어졌을 때 본인을 위해 도와주고 함께 싸워준 유일한 정당이라며, 정의당이야말로 재벌개혁과 갑을 불평등 문제를 해결할 적임자"라며 "성남시 분당에서는 양호영 후보와 예윤해 후보가 우리사회 을과 약자들을 위해 충분한 역할을 해낼 것이라며 분당구민 여러분께 두 후보에 대한 든든한 지지를 부탁드린다"며 지원 유세를 벌였다.

양 후보와 예 후보는 "정의당 박창진 비례대표 후보의 분당 방문을 환영한다"며 "정의당과 박창진 전 사무장과 함께 재벌과 갑질에 맞서 을들의 비상을 위해 분당에서 부터 열심히 싸우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