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수미 시장, 신년 기자회견 통해 무신불립(無信不立)과 창조도시 향한 도전의 한 해로 만들겠다고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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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0-01-06 23:09본문
은수미 성남시장이 1월 6일(월) 오전 11시 반에 성남시청 한누리홀에서 2020년 신년 기자회견을 가졌다.
은 시장은 믿음이 없으면 결코 설 수 없다는 ‘무신불립(無信不立)’의 의미를 새기며 성남의 2020년을 창조도시를 향한 도전의 한 해로 만들겠다고 서두에 밝히며 ▲판교 제2테크노밸리 기업성장센터에 창업지원센터 1월 오픈 ▲가천대 내 메이커스페이스 3월 오픈 ▲판교 제2테크노밸리 청년 창업지원주택 200호 7월 입주 ▲산업지원주택(행복주택) 194호 건설공사 ▲국비 50억 유치, 근로자 종합복지관 이전사업 추진 ▲삼평동 경기 e스포츠 전용경기장 올 해 연말 착공 ▲판교 콘텐츠 거리 조성 등의 계획을 발표하며 ‘성남시는 폭포같은 도시이며 가능성이 많은 도시’라고 했다.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복정정수장에 시비 40억 투입 차아염소산나트륨 소독설비 도입 ▲드론을 이용한 열수송관 파열 문제 해결 ▲600톤 소각장 시설 노후화에 따른 현재 시설 부지 내 신규 건립 추진 ▲고령사회 인프라 구축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다.
내년 12월 완공 목표인 제1공단 근린공원은 야외 공연장, 숲 놀이터 등을 갖춘 원도심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며 시립박물관의 경우 현재 ‘성남박물관 시민이 짓다’라는 주제로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고 했다.
올해 1천 4백억원을 넘어서는 성남시 지역화폐(지류, 카드, 모바일)의 활성화를 위해 마케터 30여 명을 채용해 대시민 홍보 활동에 전력을 다 할 것이며 전국 기초지자체 첫 플랫폼 형태의 OK성남택시 운영과 함께 연말에 여수동에 전국 최대 규모 연면적 1,190㎡의 택시쉼터와 80면 규모의 택시공영차고지도 조성할 계획이며 성남시를 사통팔달의 도시로 만들기 위해 도시철도망을 구축하겠다고 표명했다.
성남형교육으로 학교별 특색있는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자유한년제 진로체험 지원, 자율동아리지원사업, 생존수영을 비롯한 안전교육과 4차 산업혁명 대비 교육 등 15개 사업에 총 145억원을 투자하는데 이는 경기도 최고 수준일 것이라고 했다.
아동과 장애인 관련 정책으로 아동 3대 기본 복지인 아동수당플러스, 다함께돌봄센터, 아동의료비 본인부담 100만원 상한제의 안정적인 정착에 이어 연말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목표로 내실을 다질 것이며 국공립어린이집 뿐만 아니라 성남시 전체 609개 어린이집에 취학 전 아동 대상의 성예방교육 동영상과 위기관리 매뉴얼, CCTV 재배치 및 신규 설치 추진과 이동이 어려운 장애인과 그 가족들의 여가와 문화 활동을 지원하는 조이누리버스가 지난 해 3월부터 시작되었고 장애인 택시 바우처 사업은 지난해 11월 시범 운행을 거쳐 이 달부터 시행 중에 있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사는 도시를 만들것이라고 밝혔다.
광주대단지 사건 50주년이 되는 2021년을 맞아 성남의 새로운 50년을 준비하자며 우리 고장 성남을 위해 혜안을 모으고 창조 도시 성남시를 만드는데 함께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