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 분당갑 예비후보 등록 후 바쁜 일정 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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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0-01-01 16:46본문
경기도 대변인을 지낸 김용 전 대변인이 지난 27일에 제21대 국회의원총선거 분당갑 지역구 예비후보로 등록한 이후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예비후보 등록과 동시에 지역의 어르신들을 찾아뵙는 등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는 김용 예비후보는 분당구 야탑동 테마폴리스에 선거캠프를 차린 것으로 알려졌다.
김용 선거 캠프인 테마폴리스 건물에 “국민대변인. 일 잘하는 김용, 크게 부려먹자!”라는 대형 현수막이 내걸리기도 했다.
앞서 지난 15일 판교 글로벌R&D센터에서 열린 출판기념회에서는 "분당 판교의 특색 있는 다섯 지역을 지정하여 전국 최초로 '오색오감(五色五感)' 문화신도시로 선포해야 한다"며 ‘지역 특화 문화산업 발전 모델’을 제안해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지역 특화 문화산업 발전 모델’ 제안은 김용 예비후보가 분당·판교지역에서 재선 시의원을 지내는 등 분당갑 지역구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갖고 있기에 가능한 정책 제안이라고 평가받고 있다.
23일에는 성남시의회 회의실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정치와 행정의 주인은 시민이다. 이제 국민을 위한 국회로 되돌려 낼 것을 약속한다.”라며 ‘지산지소(地産地消)’라는 말을 인용하며 “지역에서 나온 인재를 지역을 위해 사용해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또한, 지역상권 침체를 언급하며 "자영업자, 소상공인들의 기반인 지역상권을 되살려야 한다. 2014년 지지부진하던 분당수서도로 소음저감시설 설치사업 문제를 효과적으로 풀었던 만큼 지역주민과 소통하여 현안들도 하나씩 잘 풀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근에는 판교 교통대란 문제에 대해 ‘지하철 3호선 판교 일대 역(驛) 유치’라는 해법을 제시하며 지역 문제 해결사로의 변모를 보이며 주민들과 폭넓은 소통을 이어가고 있는 김용 예비후보의 행보에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김용 예비후보는 오는 1월중 언론과 유권자를 대상으로 정책브리핑을 준비하고 있는데, 분당갑 지역 현안과 본인의 공약 내용을 중심으로 설명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