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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화 성남시장 후보, 신상진 후보에 ‘대장동 게이트’ 토론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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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2-05-04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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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단일후보 장지화 성남시장 후보가 국민의힘 시장 후보로 확정된 신상진 후보에게 ‘대장동 게이트’ 관련 맞짱 토론을 제안해 성사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장지화 후보는 3일 보도자료를 통해 "국민의 힘 신상진 성남시장 후보가 대장동 특혜 비리 의혹 사건이 문제가 안됐다면 성남시장 출마 생각을 안 했을 것이라고 수차례 밝히고 있다“면서 ”대장동 특혜 의혹을 이재명 탓으로 돌리는 정치 공세는 후안무치한 행위라며, 대장동 특혜 비리 진상규명에 자신 있다면 성남시민들이 보는 앞에서 토론 할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이어 "비리 특혜 사실이 확인 되지 않은 이재명 전 성남시장에 대한 마타도어가 아닌 객관적 사실에 입각한 토론을 통해 대장동 진실을 밝혀 나가자“고 덧붙였다.


장 후보는 “성남시장 후보들의 대장동 특혜 비리 의혹 토론은 성남시민의 자존심을 되살리고 공정과 정의가 살아있다는 자리를 마련하는 시작이며 노동자 서민에게 희망을 주는 모습을 보여주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장 후보는 "성남의 부정 부패가 있다면 검찰의 수사에만 전적으로 맡길게 아니라 이번 지방선거에서 후보들이 토론을 통해 현안을 점검하고 진상을 밝힐 대안을 제시하고, 시정 개혁의 계기로 삼는게 바람직 하다“며 ”신상진 후보가 도덕성에 자신 있다면 유권자들이 알수 있도록 당당히 토론에 임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또한 "대장동 게이트는 그동안 수사에서 이재명 전 성남시장의 특혜 비리가 아직 드러나지도 않았는데 마치 성남을 범죄도시로 만든 주범으로 마타도어를 하는 것은 국민의 힘 인사들의 특혜 비리를 감출려는 의도로 볼 수밖에 없다“면서 ”대장동 게이트 몸통은 특검으로 밝히고, 특혜 비리 진상규명 토론을 통해 시정 개혁의 청사진을 마련해 가고 약속하자는 제안"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대장장 게이트 단일 의제를 토론하고 합의해 나가는 과정은 성남시민들의 민심을 모아가는 결과물이 될 것"이라며 "신상진 후보는 토론에 응답해 주길 바란다. 만약 토론에 응하지 않는다면 신상진 후보의 대장동 게이트 이재명 전 성남시장 책임론은 무능한 자질을 피하고, 보수세력의 결집을 노리는 얄팍한 정치 술수로 볼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장지화 후보는 성남시장이 되면 시민중심의 ‘대장동 의혹 진상규명 대책위원회’를 꾸려 특혜 공직자, 시정의 적법성, 성남시의회 개입 여부 등을 인수위 단계부터 진상을 밝혀 나갈 계획이다. 


나아가 장 후보는 “이제 시유지 공유지는 집 없는 무주택자들의 주거권을 확보하는데 시정을 활용하겠다”면서 “무늬만 공공개발은 민선 8기에는 없을 것이며, 공공개발의 이익은 시민의 삶에 모두 환원되는 시정을 펼치고, 재건축 재개발에 특혜 없는 평등한 성남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마지막으로 진보단일후보 장지화 성남시장 후보는 ‘대장동 게이트’ 토론에 대해 신상진 후보에게 6일까지 답변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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