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관근 의원, 성남시장 출마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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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8-02-14 13:44본문
오는 6월 치러지는 지방선거에 시장출마를 공식 선언한 지관근 의원의 출판기념회에 1,500여명 이상의 많은 지지자들이 자리한 가운데 성황리에 이루어졌다.
10일(토) 성남종합스포츠센터 다목적 체육관에서 치러진 출판기념회에 경기도지사 선거를 준비 중인 양기대 광명시장을 비롯, 이상락 전 국회의원, 장명섭 더불어민주당 중원지역위원장, 염동준 성남시새마을협의회장, 조광주 도의원, 박호근, 어지영 시의원, 김경수 성남상공회의소 수석부회장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참석했다.
특히, 이재명 시장과 경기도지사 자리를 놓고 당내에서 경쟁하고 있는 전해철 전 도당위원장은 축전을 통해 출판기념회를 축하하고, 16년간의 의정활동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봉사했던 점을 들어 시민의 행복과 발전을 위해 항상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추미애 당대표, 박원순 서울시장, 이석현, 김진표, 이원욱 국회의원 등 다수의 현역 국회의원이 영상축사를 통해 늘 약자의 편에서 살아 온 지관근 의원의 삶에 대해 존경을 표하며, 그의 능력과 진정성으로 더 나은 우리사회의 미래를 만들어 줄 것이라 기대감을 표했다.
뿐만 아니라, 수정, 중원, 분당 노인회지회장이 모두 참석해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오랜 시간동안 활동해 온 지 의원의 폭넓은 인맥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지관근 의원은 이날 인사말을 87년 처음 성남에서 노점상으로 빈민운동에 뛰어들어, 복지활동을 하다가 16년간 시의원으로서 활동을 마무리하는 시점에 남은 건 사람 뿐이라며, 지난 30년간 함께해준 지역주민들에게 감사하다며, 머리 숙여 인사했다.
또, 성남이라는 도시는 서울에서 터전을 잃고 쫓겨 온 사람들이 맨손으로 일군 광주대단지로부터 출발한 수정, 중원 그리고, 천당아래 분당이라는 신도시, 대한민국의 미래가 제일 먼저 열린다는 판교, 위례 등 모두 이주민이라는 공통점을 지녔기 때문에 성남은 이주민의 도시로 규정하면서 최근 재개발, 재건축, 높은 주거비용 등의 이유로 또 다시 시민들이 성남을 떠나 도시생태계가 파괴되었다며, 살아있는 성남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