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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신 성남시장 예비후보, 장지화 후보와 민주진보연합 성공 자신감 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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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2-05-01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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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신 성남시장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성남시장 후보 전략공천을 반대하는 무기한 단식 농성을 야탑역 광장에서 6일째 이어가고 있다.


4월 30일 SNS를 통해 조신 예비후보는 농성장에 격려방문 온 성남시장 진보정당 단일후보 장지화 후보와 며칠 전 면담을 소개하며 민주진보연합에 대한 당위성과 성공에 대한 자신감을 피력했다.


현재 더불어민주당 전략공천 과정에 불만이 많은 더불어민주당 당원 및 시민들에게 민주진보연합은 대안으로 작용 될 것으로 보여진다.


<조신 페이스북 발췌>

며칠전 성남시장 진보정당 단일후보인 장지화 후보가 단식농성장을 찾았습니다. 이런저런 격려의 말씀을 주시고 갔습니다.

성남은 다른 지역에 비해 진보 정당의 활동이 활발하고 영향력이 꽤 강한 곳 입니다.

지난 대통령 선거는 우리의 부족함이 가장 큰 패인이었으나, 정의당 심상정 후보의 표가 왔다면 결과가 달랐을 것 입니다.

지난 대선에서 성남 득표율은 정확하게 50대 50이었습니다. 이번 지방선거는 ‘대선의 연장전’ 성격이라면, 성남시장 선거를 이기기 위해서는 우리 당원들이 확실하게 단결하고, 민주진보 진영이 얼마나 강하게 연대하고 결집 하느냐가 중요한 변수 입니다.

성남의 진보당, 녹색당, 노동당, 정의당 등 진보4당의 단일후보는 진보당의 장지화 후보 입니다.

장지화 후보는 24일 더불어민주당 성남시장 낙하산 공천 관련 입장문 보도자료를 통해 “더불어민주당이 성남시장 후보에 배국환 전 기획재정부 2차관을 전략공천하기로 한 것을 두고 시민무시, 지방자치 훼손”이라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장 후보는 “성남시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듣보잡 후보 전략 공천은 성남시장을 국민의 힘에 넘겨주려는 지방자치 역행, 민주주의 배신 행위”라며 “민주당은 당장 낙하산 인사 공천을 철회하라”고 말했습니다.

쉽게 말해, 낙하산 공천된 배 전 차관과의 연대는 물건너 간 셈이죠. 더욱이 배 전 차관의 걸어온 길을 보면 연대는 애시당초 불가능한 일이라고 봅니다.

저는 솔직히 당이 성남시장 선거를 포기하지 않았나 하는 의구심이 자꾸 듭니다. 성남의 정서와 정치 지형을 제대로 안다면 배 전 차관의 전략공천은 도저히 설명이 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시간은 있습니다. 전략공천을 철회하고 경선을 통해 함께 할 수 있는 새로운 계기를 만들어야 합니다. 외연을 넓힐 수 있어야, 승리할 수 있습니다.

저는 민주진보연합을 끌어낼 준비와 확실한 자세를 갖추고 있습니다.

그냥 이대로 어떻게 되겠지 하며 간다면 공멸 입니다.


<조신 성남시장 예비후보 약력>


▸문재인대통령 직속 국가교육회의 단장(전)

▸이재명후보 민생정책 특보단 단장(전)

▸노무현정부 국정홍보처 홍보관리관(대변인)(전)

▸더불어민주당 성남 중원구 지역위원장(전)

▸한국일보 기자(전)

▸부산고등학교/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원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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