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댓글조작·가짜뉴스 모니터단, 가짜뉴스 악성욕설 선정적 표현 등 106건 추가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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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8-02-07 16:32본문
가짜뉴스모니터단 이헌욱 단장은 댓글조작 수사의 핵심을 지적하기도 했는데, “아이디 판매상을 압수수색하여 아이디 구매자를 찾아내 수사하면 댓글조작의 진실을 확인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수사의 핵심은 아이디 판매상에 대한 압수수색”이라며 “각 포털에 아이디 판매를 검색하면 아이디 판매상들을 찾을 수 있다. 이들이 숨기 전에 얼마나 빨리 아이디 판매상을 찾아내 아이디 구매자를 찾느냐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댓글조작·가짜뉴스모니터단 파악된 댓글 조작의 패턴을 소개했는데, [기사등재] -> [수백 개의 악플 등록] -> [악플에 ‘좋아요’작업] -> [기사추천을 통해 포털의 뉴스 메인과 댓글 많은 뉴스에 노출]되도록 하여 여론을 조작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이헌욱 단장은 “댓글조작이야 말로 국민들의 여론을 호도하는 반 민주주의 적인 행태”라며 “댓글조작·가짜뉴스모니터단은 더욱 적극적으로 사례를 모집해 이번에야 말로 가짜뉴스 유포와 댓글조작을 반드시 뿌리 뽑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디지털소통위원회 댓글조작·가짜뉴스법률대책단(조용익 단장)은 21일 고발한 댓글조작 수사 진행상황 브리핑과 함께 가짜뉴스유포, 악성댓글 등 106건을 추가고소했다.
한편,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1월 31일(수) 고발 즉시 수사에 착수했으며 내일 (2월 6일) 고발인조사를 요청 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댓글조작·가짜뉴스법률대책단은 경찰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