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분당갑 지역위원회, "김은혜 국회의원 사퇴하라" 성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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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2-04-08 10:59본문
[성명문 전문]
분당·판교를 개인의 정치적 입신양명에 이용하지 말라!
국회의원 2년 분당·판교를 위해 무엇을 했나?
국민의힘 김은혜의원이 경기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분당갑 지역위원회가 비판을 쏟아냈다.
분당갑 지역위는 “서울시민이던 김은혜 의원은 2년 전 2020년 4.15총선에서 강남에 공천을 신청했으나 선거일 한 달 정도를 남기고 분당갑에 낙하산 공천으로 분당·판교 주민들에게 장밋빛 빈 공약을 약속하며 국회의원직을 거머쥐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회의원 2년, 지역구 현안은 팽개치고 그저 본인의 인지도를 올리기에 혈안이 되어 초선의원으로 국민의힘 당 대표 출마, 20대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직책을 이용하며 ‘윤심’과 ‘윤핵관’들의 든든한 뒷배를 업고 경기도지사 출마를 선언했다”라며 명분 없는 출마를 비판했다.
또한 “한마디로 분당·판교 주민에 대한 배신이다. 분당·판교 주민의 선택을 악용한 몰염치한 권력욕에 불과하다”라고 말하면서
“지난 4.15 총선에서 늘어놓은 수많은 빈 공약은 분당·판교 주민을 현혹한 것에 불과하며 오직 권력과 자신의 영달만을 추구한 언론이 만든 허상의 정치인에게 분당·판교 주민은 속은 것이며 기만당한 것이다”라고 경기지사 출마를 평가절하했다.
분당갑 지역위는 “분당·판교 주민들에게 단 한마디 보고 없이 자리를 박차겠다는 김은혜 의원은 이제 경기도지사 후보와 상관없이 국회의원직을 사퇴하고 경기도지사에 출마해야 한다”라고 촉구하면서
“그것이 분당·판교 주민과 성남시민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이며 ‘새로운 경기도 길 찾겠다’라는 본인의 말처럼 더 이상 분당·판교 주민들을 자신의 정치적 도구로 이용하지 말라”라고 경고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분당갑은 “분당·판교 주민과 함께 ‘분당 재건축’, ‘종 환원’, ‘지하철 8/3호선 연장’, ‘판교트램’, ‘판교-월곶 복선전철’, ‘백현마이스’, ‘분당-수서 고속화도로 공원화 사업’ 등 산적한 현안을 해결하고 분당·판교발전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2022년 04월 7일
더불어민주당 분당갑 지역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