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창근 성남시장 예비후보, "성남시 교육복지센터 설립, 확실하게!" 공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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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2-04-05 10:45본문
윤창근 성남시장 예비후보는 성남시 교육복지센터 설립을 공약했다. 학교에서 지원하기 어려운 교육소외 아동·청소년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함이다.
2022년 2월말 기준 성남시 총인구는 410,029세대 930,731명이다.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는 22,641세대 30,889명, 저소득 한부모 가족은 2,382세대 5,906명이다. 성남시 관내 초·중·고 160개 학교의 총 학생수는 95,703명이다. 이 중 교육급여를 신청한 학생은 7,014명이다. 이는 학교 밖 아동·청소년을 제외한 것으로 실제 저소득 아동·청소년 현황은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저소득층 학생들이 주로 이용하는 민간 기관들은 인력 재정 환경 등이 턱없이 부족하다. 또 유기적으로 아동 청소년의 어려움을 연계해주는 통합망이 없어 체계적이지 못하다. 학교 현장에는 교육복지사 배치가 부족해 지원을 받기 힘든 상황이다.
성남시 교육복지센터를 통해 이런 상황을 해소하고, 학교와 민간 기관의 사이에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겠다는 것이다. 학교에서 지원하기 어려운 학생과 그 가족을 지원하고, 문제 발생 예방 등 수요자 욕구에 맞춘 다양한 지원을 펼치겠다고 했다.
윤 후보는 “교육복지센터는 학교와 지역을 잇는 매개자 역할을 할 것이다. 학교에서 어려운 학생을 발굴하면 교육복지센터를 통해 지역의 자원을 연계하는 시스템을 마련해 학생성장을 지원하겠다.”며 “성남시 교육복지센터는 교육지원청과 대응하고 유휴교실을 활용하면 적은 예산으로도 가능하며, 사회적 일자리 창출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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