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의원협의회, “신상진 시장의 역사 왜곡과 지우기 행태 강력 규탄” > 정치/경제

본문 바로가기
    • 소나기 60%
    • 28.0'C
    • 2024.09.17 (화)
  • 로그인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경제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의원협의회, “신상진 시장의 역사 왜곡과 지우기 행태 강력 규탄”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24-08-30 12:15

본문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의원협의회’는 30일 신상진 성남시장이 추진해온 일련의 역사 관련 정책을 “역사 지우기”와 “역사 왜곡”으로 강력히 비판하며 ▲독도 영상 송출 예산 삭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인권회복 및 추모사업 중단 ▲이완용 안내표지석 설치 ▲‘나비부인’오페라 공연에 대해 문제 삼았다.


더불어민주당협의회는 성남시가 지난 10여 년간 독도 영상을 송출해 온 방송을 2023년도에 전면 중단한 것을 두고 “이는 독도와 우리 역사를 지우려는 친일적 행태의 일환”이라고 비난했다. 이들은 독도 영상 송출 예산 2,600만원 가량의 예산 삭감이 신상진 시장의 역사 왜곡 의도를 드러낸 것이라며 강도 높은 비판을 이어갔다.


또한, 성남시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인권 회복 및 추모사업에 대한 예산을 삭감하고, 관련 행사를 중단한 점에 대해 “신 시장의 역사 인식 부재가 여실히 드러난 사례”라고 지적했다. 2022년까지 예산이 편성되고 행사가 진행되었지만, 2023년에는 예산이 책정되었으나 행사는 열리지 않았고, 2024년에는 아예 예산이 편성되지 않은 상황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특히, 2023년 11월, 성남문화원이 이완용의 생가터에 안내표지석을 설치했다가 주민들의 강한 항의에 며칠 만에 철거한 사건은 성남시의 역사적 판단에 대한 문제점을 극명하게 보여준다고 비판했다. 협의회는 이 같은 결정이 지역 사회에 큰 혼란을 야기했으며, 이는 신 시장의 역사 인식과 관련된 심각한 문제를 노출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더불어민주당협의회는 이어 성남문화재단이 최근 오페라 ‘나비부인’을 자체 제작하여 공연한 것에 대해서도 “친일적 행태”라고 비판했다. 이들은 “특히, 공연 과정에서 욱일기를 연상케 하는 무대 배경이 장시간 노출된 점이 지적되기도 했다.”라며, “일본 제국주의를 미화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는 작품을 성남시가 주관하여 제작한 것은 역사적 감수성이 결여된 결정”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의원협의회는 신상진 시장에게 “역사 왜곡과 지우기 행태를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며, “역사적 진실을 외면하는 정책을 철회하고, 다시는 이와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할 것”을 요구했다.

 

KakaoTalk_20240830_111341666.jpg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의원협의회

 

이준배 대표의원

 

 

신상진 성남시장의 독도 영상 송출 중단 결정역사적 책임 외면인가?”

 

성남시민과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수호하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우려의 목소리를 전합니다. 829, 신상진 성남시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성남시의 독도 영상 송출 중단과 관련된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러나, 그의 발언과 결정들은 독도 수호를 위한 노력과 역사 인식을 저해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첫째, 신상진 시장은 독도 영상 송출 중단의 정당화로 "시민들의 시청 피로도""방송 시스템의 노후화"를 언급하였습니다. 그러나 독도는 단순한 영상 이상의 상징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독도 영상 송출은 성남시민과 국민들에게 독도의 중요성을 상기시키고, 영토 주권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해왔습니다. 이를 단지 예산 절감과 시스템 노후화로 치부하는 것은 성남시가 독도 수호의 중요성을 간과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둘째, 신상진 시장은 더불어민주당의 비판을 "괴담과 선동"으로 규정하며, 그들의 목소리를 경시했습니다. 이는 민주적 토론과 비판을 억누르는 태도로, 지방자치단체장으로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수용해야 할 책임을 저버린 것입니다. 독도 영상 송출 중단에 대한 우려는 괴담이나 선동이 아니라 독도 수호와 역사적 진실을 지키고자 하는 정당한 요구입니다.

 

셋째, 신상진 시장은 자신의 독도 수호 활동을 강조하며, 과거의 활동을 내세웠습니다. 그러나 현재의 결정과 행동이 과거의 노력과 상충된다면 그 신뢰성은 의심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독도 영상 송출 중단과 관련된 논란은 신 시장의 역사 인식과 관련된 심각한 문제를 노출시키고 있으며, 이는 성남시민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전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독도 영상 송출 중단에 대한 결정을 제고하고, 독도 수호와 관련된 역사적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인식해야 합니다. 독도는 우리 민족의 자존심이자, 후손들에게 물려줄 소중한 유산입니다. 성남시는 이를 지키기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해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신상진 시장이 역사적 책임을 다하고, 성남시민과 함께 독도와 대한민국의 역사를 지켜나가기를 촉구합니다. 

2024. 8. 30.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의원협의회 대표의원 이준배





25

24

23

22

22

26

25

23

26

24

24

26
09-17 04:54 (화) 발표

ss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미금일로 90번길 11 202:102 전화번호 010-7573-6512 발행인/편집인 : 김형미 eurim0zoo@naver.com
제호:뉴스채널S 인터넷 신문 등록번호 : 경기 아51547 /등록일 : 2017년 04월 27일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형미
뉴스채널S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17 뉴스채널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roh89@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