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희 의원 ‘제298회 제2차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부시장에게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 영리목적 성남마이스 PFV 사장 겸직 문제 이해충돌, 공공성에 문제 있다” 강력 질타 > 정치/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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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희 의원 ‘제298회 제2차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부시장에게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 영리목적 성남마이스 PFV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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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4-12-12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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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판이 선수로 뛰는 격" 공정성 우려

- 공직기강 붕괴 우려와 개선 촉구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박경희 의원(서현1·2)은 지난 11일 제298회 제2차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날카로운 지적들을 쏟아냈다.


박경희 의원은 공공기관인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이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PFV 대표이사를 겸직하는 것이 적법한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박 의원은 “판교알파돔 시티와 경안2지구 도시개발사업에서는 본부장이,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에서는 부서장이 PFV 대표를 겸직했지만,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이 PFV 대표를 겸직하는 것은 전례 없는 매우 이례적인 사례”라며 “이는 마치 심판이 경기의 선수로 뛰는 상황으로 공정성과 신뢰를 훼손할 우려가 크다”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박경희 의원은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은 겸직을 통해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입장이지만, 공공기관의 사업에서 공공성보다 효율성을 우선시하는 태도는 설득력이 부족“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성남시의 관리·감독을 받는 성남도시개발공사가 이러한 논란을 방치하는 것은 성남시의 공직기강이 무너졌음을 보여주는 단적인 사례“라며 ”시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백현마이스 도시개발사업의 성공을 위해 성남시와 성남도시개발공사는 합리적인 해법을 모색해야 할 것“이라고 강하게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박경희 의원은 ”성남시와 성남도시개발공사가 백현마이스 사업의 목적과 지하철 8호선 연장사업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시민을 위한 책임 있는 행정을 펼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화면 캡처 2024-12-12 11073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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